“회원 모두가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협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 2만6천여명으로 작은 군인 진안군은 말 귀를 닮아 신비로운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섬진강이 처음 시작되는 데미샘 계곡, 전주권 생명수를 공급하는 용담호 등 수려한 경관이 고원지대라는 지리적 특성과 어우러져 진안은 청정지역을 자랑하고 있다.지금이야 고속도로가 시원스레 뚫려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지만 예전에는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이라는 말이 있듯이 첩첩 산골마을이었다. 진안군지부를 찾았다. 김제에서 진안까지 내비게이션을 찍으니 짐작보다 더 먼 거리가 찍혀

“김제시지부는 비회원 업소가 한 곳도 없습니다” 동진강과 만경강 끼고 발달한 김제평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곡창지이다. 농경문화가 발달한 김제에는 예로부터 수리시설인 벽골제가 유명했고 가을이면 황금물결의 벼가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을 만날 수 있다. 김제시 쌀 브랜드는 지평선쌀이고, 매년 지평선 축제도 열린다. 1976년 인구 26만을 자랑하는 도시였지만 농업환경이 악화되면서 이제는 10만을 유지하기 버거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광활한 김제 지평선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풍요로움이 느껴진다. 김제시지부를 찾았다. 장마가 지나간 뒤에 찾아

“지부는 힘들거나 즐거울 때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입니다”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라는 노랫말에 등장하는 선운사를 비롯해 고창에는 가볼 만한 곳이 참 많다. 고창읍성이 유서 깊은 고장임을 알려주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어마어마한 역사를 품은 고인돌 유적지, 미당 서정주의 시처럼 아름다운 청보리밭 축제는 많이 알려졌다. 강인한 민초들의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동학농민운동 유적지와 갯벌은 고창의 또 다른 자랑이다. 고창지부를 찾았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인터체인지를 빠져나간 후 조금 달리는가 싶더니 금방 고

“전임 회장님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모시고 일 년에 한 번씩 꼭 식사합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영동고속도로와 KTX 종점인 강릉시를 기점으로 북쪽으로는 속초시가 있고 남쪽으로는 동해시가 있다. 동해시가 넓은 동해바다를 품에 안고 발달한 것은 당연하다. 9만3천여명의 인구가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동해시는 두타산과 청옥산이라는 명산이 빼어난 절경의 무릉계곡명승지를 만들었고, 묵호항과 망상해변은 싱싱한 해산물과 동해안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동해시지부를 찾았다. 강릉에서 동해로 가는 방법은 열차도 있지만 버스가 수시로 있

“단합 · 교육 · 봉사가 강릉시지부가 추구하는 세 가지 키워드입니다” 예로부터 태백산맥을 넘어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강릉시는 같은 위도상의 서울보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덜 덥다. 정동진과 오죽헌 경포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소들은 물론 강릉단오제 커피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치고 이제 동계올림픽이라는 전설이 하나 더해졌다. 인구 21만여명의 강릉시는 그 인구보다도 훨씬 큰 존재감을 자랑하는 영동지방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강릉시 지부를 찾았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강릉까지는 KTX가 개통됐다. 고속열차를

“화합하는 지부, 비회원 없는 지부가 되고자 합니다” 인구 70여만명의 안산시는 사람 중심의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공업도시 이미지를 벗고 도심 녹지율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 숲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숲의 도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명칭의 구가 상록구 이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모델이 됐던 농촌계몽운동의 선구자인 최용신 선생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안산시 상록구지부를 푸르름이 짙어지는 4월의 끝자락에 찾았다. 경기도 안산시상록구지부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며칠 전에 임원들의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

“회원가입률 96%, 비회원 없는 지부를 위해 마음을 열고 찾아갑니다” 경기도 부천시는 수도권 남서부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남서부와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안산선, 경인선, 경의선 연결 및 신안산선, 서해선과 연계한 광역철도 교통망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부천시의 북부에 위치한 오정구 지부에 다녀왔다. 경기도 부천오정구 지부탐방을 가는 날은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이 맑게 개이고 비도 그친 화창한 날이었다. 창밖 너머로 보이는 푸른 나무들과 색

“무료 세미나 교육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4만여명의 인구가 삶의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신분당선 등 사통팔달 교통이 발달된 도시이다. 성남시 수정구는 최근 위례신도시 개발과 구도심 재개발 사업, 보금자리 주택, 창조경제밸리 건설 등으로 성남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지부를 찾았다. 성남시 수정구지부 탐방을 가는 날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봄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중앙회

“미용실 경영 기술만 갖고는 50%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로이드밤(LLOYDBOMB)’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3년동안 100여개의 미용실을 창업시키고 관리하면서 깨달은 미용실 경영에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었다는 남우현 본부장. 그는 이미 미용계에 입문하기 전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편의점도 운영하면서 유통과 상권에 대해서 연구했다고 한다. 남우현 본부장을 만나 미용실 매출을 끌어올리는 비결에 대해서 들었다. 서영민 기자 yms@beau

지난 1월 서울시협의회 회장으로 송순복(서울시 광진구지회장)이 임명됐다. 신임 송순복 협의회장을 만나 앞으로 서울시협회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지, 서울시 협의회장으로서 포부와 각오를 들었다. - 서울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제가 오랫동안 광진구지회장으로 지회를 이끌고 있고, 중앙회 이사로 협회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 같습니다. 막상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그동안 협회활동을 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열심히 활동했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 입장에서는 이번

“매월 소식지 통해 지부 살림살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회원들과 공유합니다”인구 28만 여명의 춘천시. 최근 들어 2009년 고속도로 개통, 2010년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서울과 더욱 가까운 도시가 됐다. 강원도를 이르는 강릉과 원주를 두고 춘천에 강원도청이 소재한 것만 봐도 춘천이 교통의 요충지라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지난 2월의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전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던 날 춘천시지부를 찾았다. 춘천시지부 탐방 취재를 가던 날은 2월초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던 날이었다. 다행

지난해 12월 26일 부산시협의회 회장으로 김지원 부산시 동래구 지회장이 임명됐다. 16개구 지회로 구성된 부산시협의회는 그동안 경선을 통해 협의회장을 선출하다 이번부터 중앙회장이 협의회장을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김지원 부산시협의회장을 만났다. 부산시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소감은?우선 큰 중책을 맡은 것 같아 어깨가 무겁고 부담이 큽니다. 협의회장이 중앙회장님의 임명으로 바뀐 것에 대해 부산시 16개구가 더욱 단합하고 화합된 모습으로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아직 임원구성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감사 두 분(부산 남구

요즘 어린 나이에 일찍 미용을 시작해 디자이너 수업을 쌓고 경영자로 나선 젊은 미용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보그헤어 우장산역점 김고은 원장(34세) 역시 고등학교 때부터 미용을 시작해 30세라는 어린 나이에 경영 전선에 뛰어든 미용인 중 한 명이다. 2030 직원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고 있는 그녀를 만나 매출 급성장의 비결을 알아보았다. Q. 미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고등학교 때 자격증을 취득하고 빨리 미용을 시작했어요. 학교 끝나고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죠. 어렸을 때부터 꾸며주는 걸 좋아해서 미용이

미용사는 고객 한명을 커트하는데 수백 번의 가위질을 해야 한다. 그것도 평생을 해야 하는데 젊어서는 괜찮은데 나이 들고 힘이 빠지면 가위질이 힘들어지게 마련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기기가 주)보거스의 '시저클리퍼'라는 획기적인 기기이다.보거스 김순식 사장은 가위 사용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독일 아카스, 미국 제프, 한국 하성기교수 3개국 톱클래스 헤어드레서의 제안으로 가위도 전기이발기처럼 쉽게 커트하는 기구를 만들면 참 편하게 일할 수 있겠다는 것에 착안하여 만든 제품이

현재의 배움터가 미래의 일터로 이어지는 최적의 도심형 전문직업교육대학 정화예술대학교.교육목표, 학사운영, 진로, 취업지원활동 등 대학운영의 기본 방향을 “학생들의 행복한 삶”에 둠으로써 타대학과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규교육과정으로 행복교과를 개설하고, 학생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취업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략적 학사운영에 초점을 둔 학부 재편을 단행하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을 만났다. 자료_정화예술대학교행복교육 구현을 위한 국내 유일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평양에서 선수단이 오고, 남북의 ‘평(平)’자가 만나니 평화통일(平和統一)의 기분 좋은 느낌이 있다. 게다가 지난 연말 또 하나의 ‘평(平)’자가 우리를 놀래고 기쁘게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연 서울 도봉구 사무국장이 국가로부터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경사가 있었다. 도봉구청에 위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 사무실에서 김정연 국장을 만나 국가 훈장을 받기까지의 가슴 벅찬 이야기를 들었다.국가로부터 훈장 받으신 것을

기초자치단체인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이미용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해 미용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다른 기초단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제도권에서 이미용서비스산업을 지원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타 공무 일정으로 바쁜 양기대 광명시장을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만났다. 광역단체에서 미용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은 있었습니다만 기초자치단체는 물론 광역단체 최초로 이미용서비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는데요?광명시 관내 미용업소 중 90% 이상이 영세 상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종업원 없이 1인으로 영업하

“2018년에도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회원들을 위한 지부로 거듭날 것입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도농복합도시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천마산, 수락산, 백봉산 등의 즐비한 명산들과 천혜의 빼어난 경치, 남양주 곳곳이 건강코스로 수도권 대표적 ‘슬로시티’로 불리고 있는 남양주시 소재 남양주시 지부를 찾았다. 이른 점심을 먹고 강변북로를 따라 남양주시 지부를 찾아간 이날은 서울 날씨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칼바람에 얼굴이 따끔거릴 정도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추운 날이었다.

보그헤어 우장산역점(원장 김고은)은 서울 지하철 5호선 2번 출구 부근 강서힐스테이트상가 2층에 자리 잡고 있다.우장산역 상권은 전형적인 주택가 상권으로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이다. 우장산역을 중심으로 강서힐스테이트, 화곡푸르지오, 아이파크, e편한세상 등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서 상가가 발달해 있으며,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과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몰려 있어 그 인근으로 상권이 잘 발달돼 있는 편이다.이 곳은 주거 지역을 기반으로 둔만큼 전반적으로 출퇴근 시간의 유동인구도 많고 서울정보기능대학을 비롯해 2개의 초등학교와 중

“작지만 열정만큼은 강한 지부입니다” 북쪽으로 강원도 화천군, 동쪽으로 강원도 춘천시·홍천군, 남쪽으로 양평군, 서쪽으로 남양주시·포천시에 접하고 있는 가평은 피서하기에 좋은 계곡과 숲, 수상 레저활동, 등산 등 수도권에서 가까운 맑은 계곡이 유혹하는 고장이다. 또한 북한강에 떠 있는 자라섬은 2004년 9월부터 해마다 ‘국제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가평군의 대표적 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가평군 지부를 찾았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으로 부쩍 추워진 11월 월요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 한주의 업무시작을 준비하고 있을 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