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지부(지부장 최금주)는 지난해 12월 9~10일 이틀간 “헤어 칸타빌레”란 주제로 하동군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헤어아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대회 출품작 등 그 동안 활동한 작품들을 바탕으로 항상 바쁜 일정이지만 다년간 기술을 습득하여 연마한 솜씨를 발휘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세 번째로 고객들의 머리카락을 수집하여 정성과 노력으로 여러 가지의 색채를 입혀,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재인식하고 아름다움을 넘어 예술작품으로 거듭 났다.
또한, 기술강사인 최금주 지부장은 12월 11~12일 양일간 “송림의아침”이란 주제로 개인작품전도 열어, 이런 작품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회원들과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확신하며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후 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들어 온 것을 평소 하동군지부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는 장애인 시설인 ‘섬진강 사랑의집’에 전달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희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폭넓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임원 및 회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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