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호 회장칼럼 "경험해 보지 못한 2020년, 정기총회를 회무에 차질없이 치러내야겠습니다"
7월호 회장칼럼 "경험해 보지 못한 2020년, 정기총회를 회무에 차질없이 치러내야겠습니다"
  • 미용회보
  • 승인 2020.06.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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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늘 환경에 적응해가면서 오랜 역사의 삶을 이어왔습니다. 2020년 상반기를 돌아보면 코로나 19로 시작해서 코로나 19 시대를 살아가며 코로나 19를 걱정하는 삶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중요하다는 방역당국의 당부와 코로나 19 확진자  동선을 알리는 재난문자가 이제 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나 수도권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협회는 일 년 중 가장 큰 행사인 정기총회를 개최해서 지난해의 살림살이를 결산하고 한 해 예산을 확정합니다.  
통상적으로 중앙회 산하 지부는 4월, 지회는 5월, 중앙회는 6월에 정기총회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신속하게 이사회의를 개최, 총회를 모두 2개월씩 연기해 지부는 6월, 지회는 7월, 중앙회는 8월에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가 진정되지 않아 감독관청인 보건복지부의 모임 자제 권고를 받아들여 6월에는 급하게 지회지부에 서면결의를 통해서도 총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공문을 내려 보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서면결의 총회는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우리 협회의 회무를 차질 없이 이끌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음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해 지회지부 총회가 임원선출을 겸하지 않은 예산결산 총회여서 회무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비록 회원님들이 예년처럼 한 자리에 모여서 총회를 치를 수 없지만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임원들에게 물어보시고, 또 임원들을 격려해주시고 협회 회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올 상반기 현재 전세계 코로나 19 확진자가 8백만명, 사망자가 50여만명에 이를 정도로 광범위한 팬데믹 상황입니다. 백신이 나오기 전인 올 연말까지 얼마나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어디까지 증가할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만 잘해서 종식되는 것도 아니고 올 여름에 잦아들지 않는다면 추위가 시작되는 늦가을부터가 더 걱정입니다. 
개인 개인 모두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회지부도 대의원총회가 됐든 서면결의가 됐든 회무에 차질 없이 총회를 치르고, 중앙회도 최선을 다해 총회를 준비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이나 지회지부나 중앙회나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 19는 힘든 상황이지만 이 또한 우리가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마스크 쓰기도 답답하시겠지만 차분하게 코로나 19를 이겨냅시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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