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호 회장칼럼 감사인사 "그동안 성원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월호 회장칼럼 감사인사 "그동안 성원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미용회보
  • 승인 2020.08.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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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성원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시련에 이어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 전국적인 물난리가 발생했습니다. 수많은 이재민들이 고통 받는 상황과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시름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홍수 피해가 기상학자들의 예상처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현상이라면 주기적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커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전 세계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2020년 정기총회를 9월1일 전국 14개 권역 분산투표로 개최합니다.  
코로나 19가 무차별 확산 상황이고 부득이하게 두 달을 연기했지만, 중앙회장 선출총회를 마냥 미룰 수 없다는 이사회의 판단 하에 권역별 지역 분산 투표를 통해 24대 중앙회장을 선출하게 됐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지난 20대 21대 22대 23대 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미용사회라는 거대한 조직을 이끌었습니다. 
헤어월드 국내 개최, 헤어월드 4연패 달성 등 영광의 순간도 있었고, 과천벌 업권수호 집회, 여의도 금감원 앞 카드수수료 인하 집회, 광화문 최저임금법 개정 집회 등 치열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런가하면 몇 번이나 발의되고 국회공청회를 거치고 국회 소위원회 통과까지 됐지만 마지막 관문을 뚫지 못하고 번번이 무산된 독립미용사법은 제게 아픈 새끼손가락이 되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우리의 인생이 시작과 끝이 있듯이 당연히 중앙회장으로서 시작과 끝의 순간은 찾아옵니다. 제가 해결하지 못한 미용계 현안들은 제 후임 중앙회장이 24대 집행부와 함께 연속성을 갖고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리라 믿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시간 동안 제가 부족했던 적도 있었고, 중앙회장이라는 자리에서 앞장서다 보니 알게 모르게 임직원 및 여러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었던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 털어버리시고 저와 함께 미용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저는 23대를 끝으로 물러나고 24대가 출범합니다. 물론 대한미용사회는 24대를 넘어 50대, 100대까지 미용사라는 직업이 존재하는 한 미용인들의 구심점이 되는 단체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부족한 제가 4대에 걸쳐서 대한미용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셨듯이 차기 집행부에 대해서도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회원 여러분들과 똑같은 평회원이 되어 제가 평생 몸담으면서 열정을 불살랐던 대한미용사회가 더 성장하고 더 발전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한 영광스런 시간이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이 제게 베풀어주신 큰 사랑에 대해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서면으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9월

  제 23대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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