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회 미용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전남동부지회 미사모 회장 하옥현)은 지난 8월 17일(월) 금번 구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전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섬진강 서시천 제방 붕괴로 많은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신속한 복구 기원과 위문 격려를 위해 미사모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뜻 있는 자리였다.

이번 격려 방문은 뜻하지 않은 피해로 절망에 빠져있는 회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미사모 회원들의 회원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솔선수범하여 발 벗고 나서는 동참 의식과 나눔에 미덕을 손수 실천한 뜻 깊고 의미 있는 기회였다. 
피해를 입은 회원들은 “어느 기관 단체 지원보다 의미가 있는 위문이라며 뜻하지 않게 크고, 깊은 정을 받아 무슨 말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무 피해가 커서 막막했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신 미사모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신속한 복구 및 일상으로 돌아가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며 울먹였다.
하옥현 지회장은 “코로나19까지 더 심각해 많이 힘드시겠지만 여러분과 아픔을 함께하는 회원들이 있음으로 용기 잃지 말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안예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