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된 국제위원회를 맡으신 소감은 어떠하신가요?
안녕하세요. 미용기술국제위원장을 맡게 된 권기형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독립된 국제위원회를 꾸리는 것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제안해주신 이선심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제위원회와 국내위원회를 분리해서 운영하게 된 첫해에, 미용기술국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맞게 되어 기대감과 설레임도 있지만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오랜기간동안 미용기술분과위원회 국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가지고 교육적인 측면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우리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위원회를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가요?
미용기술국제위원회는 트렌드를 연구해서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요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라는 단어에 맞게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의 트렌드 흐름을 연구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것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요즘은 SNS나 유튜브를 통해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전세계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하여 우리 고유의 것으로 개발하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고유의 것을 널리 보급하는 우리만의 개성이 담긴 트렌드로 재탄생시켜 회원들은 물론 전세계 미용인들과 공유하겠습니다.
그동안 미용기술국제위원장을 하면서 나름대로 위원회가 보완해야할 부분들을 눈여겨 보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실현해서 국제위원회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할 방침인가요?
미용기술국제위원회는 트렌드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는 만큼 미용 기술에 있어서 만큼은 숙련되고 검증된 기술강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우선적으로 2,000년대 이후 국가대표 출신들로 구성하고, 그 다음으로 기술적인 역량을 파악하여 미용 기술 연구를 가장 우선순위로 삼을 수 있는 연구진들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미용기술국제위원회가 트렌드를 연구하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안예은기자 yeeun426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