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지회(지회장 박정윤) 회원인 박금이 원장(유림헤어샵)이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효부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박금이 원장은 시어머니 문순임 여사(1921-2020)가 11년 전인 2009년 정읍시장으로부터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고, 올해 2월 28일에는 2019년 정읍기네스 인증서(자녀의 훈장 6개, 총 공직 근무 기간 202년으로 전국 최다, 최장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뒤에서 말없이 지원하고,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해인 1985년부터 형제자매가 모두 졸업한 초등학교에 시어머니 이름의 장학금을 만들어 지급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효행정신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북구청에서 효부상을 수상했다.
박금이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누구나 어려웠던 시절, 맏며느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효부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은 가족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성공해 안정적으로 사는 것이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해 뿌듯하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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