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팬톤, 2021 올해의 컬러 '일루미네이팅&얼티미트 그레이' 색상 발표
이슈 - 팬톤, 2021 올해의 컬러 '일루미네이팅&얼티미트 그레이' 색상 발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2.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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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희망과 긍정, 회복의 메세지 전달
▲ 사진 : 팬톤 / 팬톤색
▲ 사진 : 팬톤 / 팬톤색

 

매년 한 해를 유행으로 이끄는 ‘트렌드 컬러’를 발표하면서 패션이나 뷰티 쪽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색체 기업’ 팬톤에서 2021년 올해의 컬러로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과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를 발표했다. 
팬톤이 올해처럼 2가지 색상을 선정한 것은 지난 2016년 ‘로즈쿼츠&세레니티’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가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코로나19와 전쟁 아닌 전쟁을 해나가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희망과 긍정, 신뢰, 회복을 상징하는 2가지 색상을 선정함으로써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위로하고 올해는 치유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바람을 컬러에 담았다.

서로 다른 요소가 결합해 보완하며 희망과 회복의 의미 전달
‘일루미네이팅’은 밝고 경쾌한 노란색인 긍정의 컬러로써 태양의 힘이 스며든 밝은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상징하고 있다.
‘얼티미트 그레이’는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소를 상징하는 그레이로 해변의 조약돌처럼 평온하면서 인내와 고요함, 안정적이면서 탄력성을 보여준다. 
팬톤 부사장인 로리 프레스맨(Rory Pressman) “두 색상은 회복과 재창조, 탄력성과 낙관주의 그리고 희망을 뜻하는 조합으로 변치않는 견고함의 그레이와 밝은 기운의 색인 옐로우를 통해 2020년 코로나 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사람들을 위로하고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두 색상을 선정했다”고 컬러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패션, 뷰티업계 올해의 컬러 활용한 마케팅
메이크업 브랜드인 VDL은 팬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올해의 컬러를 주제로 총 8종의 ‘2021 VDL + 팬톤’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미래가 더 밝고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비건 스니커즈로 유명한 브라질의 친환경 운동화 브랜드인 CARIUMA와 코펜하겐, Love Your Melon 등 팬톤의 올해의 컬러를 바탕으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영국의 온라인 패션정보회사인 ‘WGSN’에서도 Quiet Wave, Al Aqua, Good Gray, Oxy Fire, Lemon Sherbet의 올해의 컬러 5가지를 선정했다. ‘WGSN’에서 발표한 컬러에서도 팬톤과 비슷한 의미의 옐로우와 그레이 컬러인 ‘Lemon Sherbet’과 ‘Good Gray’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표 컬러로 Al Aqua를 뽑았다.
Al Aqua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스포티함과 트렌디한 느낌을 모두 가진 패션, 인테리어에 적합한 색상이다. 

김지혜 기자 zzi03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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