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마음을 다독이며 2021년을 받아들이는 슬기로운 '샵콕' 생활
이슈 - 마음을 다독이며 2021년을 받아들이는 슬기로운 '샵콕' 생활
  • 안예은 기자
  • 승인 2021.02.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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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15분씩 투자하는 ‘명상’의 시간 
- 지친 고객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문자 한통
▲ 출처 - 픽사베이 
▲ 출처 - 픽사베이 

코로나 19의 여파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일부 전문가들은 어쩌면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전망한다.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의 마음 신호에 빨간 불이 켜졌다. 국가에서는 사람들의 심리 방역을 위해서 상담기관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어려운 생계와 스트레스로 상담 전문가를 찾고 있다. 중앙회에도 코로나 19로 생계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원장님들의 호소 전화가 하루에 수십통 걸려온다.                           

미용실 원장님 
“코로나로 인해 고객들이 전보다 많이 줄었는데,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전보다 더 고객이 줄어 매출이 감소해서 생계에 타격을 입고 있어요. 하소연할 곳이 없어 너무 답답한 마음에 중앙회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고객
“뿌리 염색을 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어요. 미용실에 방문해서 시술을 받아야 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걱정이 돼서 미용실을 방문 해도될까 고민이에요. 미용실에서는 코로나 방역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고객을 기다리는 원장님들과 시술 시기를 놓친 고객들의 걱정어린 문의 전화들이 걸려 오는데, 언제까지 코로나19가 끝나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 미용실 방역과 청결유지를 더욱 철저히 하고 고객들이 찾아올만한 서비스를 만들어서 홍보를 하는 문자 서비스를 추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에 켜질 빨간 불, 
마음방역에 도움이 될만한 ‘명상’ 소개합니다. 

▲ 출처 - 네이버
▲ 출처 - 네이버

코로나 방역과 동시에 생계걱정으로 하루하루 주름살이 늘어가고 있는 우리의 마음에도 방역이 필요하다. 사람들을 만나러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도 어렵고, 여행을 가는 것도 변변치 않는 요즘 집에서든 미용실에서든 간단히 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을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예약없는 시간의 조용한 미용실 안에서 잠깐동안 할 수 있는 명상을 소개 한다. 

준비물  
- 따뜻한 차한잔, 담요 
- 핸드폰 
- 거울 앞 의자

샵에서 간단히 명상하는 법. 
- 반듯하게 앉거나 혹은 눕는다. 
- 두 손을 배꼽위에 함께 놓는다. 
- 눈을 감고 코로 들숨을 깊이 천천히 마시며 배꼽부분이 팽창되게 한다. 
- 들숨에서 1-2초 호흡을 참고 날숨을 천천히 내쉬며 5부터 숫자를 1까지 카운터 한다. 
- 이렇게 다섯번을 반복하며 내 몸에 집중한다. 

이렇게 호흡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전보다 더 부드러워지고 깊어지는 호흡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은 더욱 편안해지고, 외부로부터 오는 잡념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온전히 내 몸의 변화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여유는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외부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스스로 머릿속으로 나레이션을 해보면서 명상하는 법도 있고, 이 외에도 카카오 채널을 통해 다양한 명상 나레이션과 오디오를 쉽게 다운 받을 수 있다. 


단골고객들에게 위로가 담긴 예약 권유 문자 한통 보내기! 

1. 특별한 서비스 안내 
- 고객님 예약 날짜가 많이 지나셨어요. 코로나로 힘든 요즘 미용실에 예약을 잡고 기분 전환 하러 오시는건 어때요?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두피 클리닉은 서비스로 도와드리겠습니다. 

2. 미용실 방역과 청결 안내 
- 고객님 우리 미용실은 하루에 한번 소독을 하며 청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구비되어 있으니 안심하고 머리 하러 오세요! 

3. 위로가 담긴 시나 문구 
-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떨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 정호승 시인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굳이 예약을 권유하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코로나로 인해 다같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고객들에게도 위로가 담긴 좋은 글귀를 선물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렇게 고객들을 위한 안심 문구와 예약 안내 문자를 발송해서 연일 증가하는 코로나 확진자로 불안해 하는 고객들을 안심시키고 예약을 권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예은 기자 yeeun4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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