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지회(지회장 박명숙)는 지난 1월 14일 ‘2021년 신년하례회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여파와 언택트 시대에 맞게 화상으로 개최 된 시무식은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매우 성공적이었다. 처음 접하게 된 화상 시무식은 임원들 모두가 새로운 방식에 신기해했으며, 화상으로 하례와 덕담을 주고받았다.
박명숙 지회장은 신년사에서 “화상 시무식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황애자 고문님께 감사드리며, 암울했던 지난해를 보냈지만 새해에는 회원들과 대면하며 한층 발전하는 중랑구지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교육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황애자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져 볼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화상으로라도 얼굴은 보니 정이 열배는 더 드는 것 같다”며, “임원들께서 박명숙지회장을 도와 중랑구지회가 더욱 빛나는 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임원의 화합과 지회의 발전을 격려했다.
화상으로 마친 시무식은 기존의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배워 나가는 변화 된 중랑구 지회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의 시작이었다. 수호목과 같은 황애자 상임고문의 지혜와 박명숙 지회장의 열정, 그리고 임원들의 한결같은 협조로 2021년 중랑구 지회가 코로나 블루에서 희망의 노란 물결이 파도처럼 일어나기를 기대해보며 시무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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