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탐방 - 경북 포항시북구지부
지부탐방 - 경북 포항시북구지부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1.03.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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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적극 나서서 관내 모든 미용실 코로나 방역 실시했습니다”

KTX 포항역에서 포항북구지부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다. 김천에서 일정을 마치고 다시 포항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포항북구지부를 찾았다. 
“잘 찾아 오셨네요” 임원들과 회의중이었던 이애원 지부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다. 
400여명이 협회활동을 하고 있는 포항시북구지부는 이애원 지부장을 중심으로 정미숙 성수미 문경민 부지부장, 안은숙 선지우 감사, 문승자 도감사, 최윤서 권경연 박주윤 이경화 강수민 김은희 배효진 변채윤 상무위원, 강유나 정은영 김진숙 구역장이 지부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부 실무는 장미리 사무국장이 맡고 있다. 
포항시북구지부에 대한 첫인상은 임원들도 모두 밝고 활기차 보였고, 지부사무실은 접견실과 사무공간 강의실로 깔끔하게 구성돼 있었고,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임원조직도(사진 참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디자인이 전국의 모든 지회지부가 도입할 수 있도록 추천해주고 싶었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저희 지부가 적극 나서서 회원비회원 업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미용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비회원 회원가입 유도에도 도움이 되고 협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애원 지부장은 비회원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꺼냈다. 
“사실 작은 지부에서 경선을 치르다보면 당선과 낙선으로 갈리기 때문에 비회원이 늘어나기도 해요. 저희도 그런 현상이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70여명이 가입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야지요.”
지부장이 되고 나서 개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애원 지부장은 먼저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기로 하고 낡은 인테리어를 바꾸었다고 한다. 이애원 지부장이 앞장서고 임원들이 십시일반 보태서 지금의 모습을 갖췄는데 어서 코로나가 종식돼서 기술강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서영민 기자 ymseo36@hanmail.net 


이애원 포항시북구지부장  

“회원이 있어야 협회도 있고 임원도 있고 직원도 있죠.”

상무위원부터 지부임원 도지회 감사 등 협회 임원활동만 25년을 더했다는 이애원 지부장.
사실 취재가 있기 며칠 전에 병원신세를 졌는데 입원 중에 털고 일어나 예약고객도 맞고 오늘 지부탐방 취재일정까지 소화해내는 열정은 아무도 말릴 수가 없다.
“저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이 있어야 지부가 존재할 수 있고 임원도 직원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분들이 비회원이 되신 이유는 묻지 않고 먼저 다가가려고 합니다. 지부장이라는 자리가 봉사하는 자리인 만큼 진정성을 갖고 만나다보면 협회에 마음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애원 지부장은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세무회계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다고 한다. 
“저희 지부는 위생교육도 최대한 집합교육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위생교육이야말로 회원비회원 가릴 것 없이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이고 지부의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거든요. 우리가 나서서 우리의 권익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 후배들의 미래가 얼마나 암담하겠습니까? 우리 미용인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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