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호 회장칼럼 - "전국 지회지부 총회 개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4월호 회장칼럼 - "전국 지회지부 총회 개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이선심
  • 승인 2021.03.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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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위대함은 그래도 계절이 바뀌고 파란 새싹과 꽃들이 우리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금방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날 줄 알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되고 확진자는 여전히 매일 3~4백명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전국민 70~80% 백신 접종이 완료되어서 전국민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아무래도 올 연말은 되어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 중앙회장에 어렵게 당선되고 코로나 상황이 지금까지 지속되어 올해 지회지부 총회까지 영향을 끼칠지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매일 3~4백 명 발생이 두 달 넘게 지속되면서 너무 지치고 방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무뎌졌다고는 하나 수 백 명씩 모여서 지회지부가 총회를 개최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중앙회는 이사회의를 통해 심사숙고 끝에 논의한 결과 올해 지회지부 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중앙회 지회지부의 정기총회는 한 해의 살림살이를 결산하고, 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서면총회를 개최하지만 정기총회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회지부 살림살이 예결산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서면총회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이번 지회지부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를 선출해야 하지만 총회자체가 서면총회로 대체됨으로써 감사 추천, 정견발표, 투표가 불가능하여 현 감사 분들을 1년 유임하기로 이사회의에서 결의했습니다. 

똑같은 이유로 중앙회 또한 중앙회 감사를 1년 유임한 바 있어 지회지부는 2022년 정기총회에서 지부장 지회장 선거와 함께 감사 선출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는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아 비록 지회지부 서면총회를 개최하지만 회원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제 24대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이 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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