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지회(지회장 한임석)는 그동안 요양원과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해 20여년간 매월 미용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잠시 멈추어진 미용봉사를 방역지침을 지키며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보니 참으로 반가워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들왔냐”며 손을 놓지 못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셨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봉사활동으로 서로간의 유대관계가 더 끈끈해지는 것을 느꼈다. 한임석 지회장은 “많이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마다하지 않고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다음 봉사활동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격려했다.
 

서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