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 합법화 이제는 꼭 필요합니다”
“반영구 합법화 이제는 꼭 필요합니다”
  • 미용회보
  • 승인 2021.10.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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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조영구
▲ 방송인 조영구

 

오랜 시간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불편한 것은 매일 매일 화장과 지우기를 반복하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화장이 지워진 얼굴로 밖을 다니는 것 또한 방송인이기 때문에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간 절약과 또렷한 얼굴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고민하게 되었고 주변 지인의 소개로 반영구화장이란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눈썹 시술을 받은 후에 방송준비를 위한 메이크업 시간도 단축되었고 일상생활에서도 메이크업 없이도 편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방송인은 물론이고 화장을 하는 여성분들에게는 반영구화장이 편리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시술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최근에는 정치인들도 얼굴 인상이 또렷하게 보이기 위해 눈썹 반영구화장을 하는 내용들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반영구화장 시술을 의료인의 영역으로 의료인이 아닌 미용인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불법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저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변을 보아도 반영구화장을 하는 병원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 제 주변에 있는 방송지인이나 정치인들을 봐도 병원에서 시술 받은 분들보다는 미용인에게 받은 분들이 더 많았으며 시술의 기술 또한 의료인보다 미용인이 훨씬 자연스러우며 더 잘하기 때문입니다.
왜 미용인이 반영구화장을 하면 불법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기술이 의료인보다 더 뛰어난 데도 말입니다. 미용인은 절대다수가 여성들이며 소상공인이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자영업자, 소상공인 정책, 여성 취업, 창업 정책을 펼치고 있기에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규제가 완화되고 자격증 제도화되어 위생과 안전을 필요로 하는 부분은 철저하게 감독하고 교육하여 미용인들도 반영구화장을 할 수 있는 날이 꼭 오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글 : 방송인 조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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