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회(지회장 박경애)는 지난 12월 21일 진해 JK컨벤션에서 ‘2021년 경상남도지회 봉사자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 경상남도 공모사업의 일환과 매년 12월 5일은 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도지회가 기획하여 도내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온 우리 회원을 대상으로 20개 시·군지부의 모범봉사자를 한 명씩 추천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의 가치인정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용 봉사활동의 확산 및 우리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의의를 두고, 지회장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봉사자와 지부장, 지회 임원들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박경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분들이 봉사자로서 어렵고 소외된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시지만, 다 챙겨 드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위로,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고 사회 곳곳에 미용인의 손길이 전달되어 우리 단체의 위상과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포부도 전했다.
함안 이효지(함안군지부 고문) 수상자는 “봉사는 어렵지 않다.”며, “코로나로 더 힘든 상황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에게 마스크 안에 따뜻한 미소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실천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지회는 지난 2021년 12/6~7일 강원도 일원을 1박 2일 일정으로 지부장, 도지회 임원들과 강원도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지회·지부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운영, 역할 재고에 바탕을 두고 지부장·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첫째날은 삼척 대금굴, 정동진을 거쳐 이튿날 설악산을 마지막 일정으로 해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