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미용미술위원회 김선녀 위원장
인터뷰 - 미용미술위원회 김선녀 위원장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2.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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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교육생 모집과 헤어스케치 강사 배출에 매진하겠습니다"

1.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위원회 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모임에 제약이 있어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위원장으로서 위원회 운영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쉬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미래에 대한 구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미용실 원장으로서 또 지회장으로서, 위원장까지 일을 병행하면서 쉼 없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쉼의 공백이 나름 또 다른 설계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2021 KBF 대회 준비로 많이 바쁘셨을텐데, 대회를 마친 소감과 아쉬웠던 점은?
먼저 2021 KBF 대회를 준비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미용미술위원회는 그동안 해마다 KBF 대회에 많은 선수를 배출해 왔습니다. 미용인들에게 아직까지도 헤어스케치가 생소하고 미용계에서 깊게 인식되지 못한 부분을 대회를 통해 미용인들에 알리고 새롭게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됐었죠. 그러나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를 하는 선수 배출은 많이 할 수 없었고, 선수모집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예전에 하지 않았던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는 것으로 처음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무대에서 작품을 보면서 각자의 도구를 사용해 선 하나하나를 그려나가며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직접 보는 생동감은 없었지만, 공모전 또한 작품들로 인해 대회 분위기를 화려하게 고조시켜주는 그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해왔던 헤어스케치쇼도 이번에는 개최하지 못해 이 또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어서 빨리 우리 모두가 바이러스에서 벗어나 코로나 전 같은 활기찬 분위기와 북적북적한 인파들 속에서 대회를 치르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3. 2022년 위원회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올해는 그 무엇보다도 운영위원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미용미술위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주춤했었던 헤어스케치 교육을 재개해 교육생도 모집하고, 교육생들을 통해 헤어스케치 강사도 배출할 계획입니다. 헤어스케치에 관심 있으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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