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회 탐방, “즐거운 지회, 마음이 부자인 지회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지회 탐방, “즐거운 지회, 마음이 부자인 지회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9.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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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지회, 마음이 부자인 지회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사진 : 경상남도지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 사진 : 경상남도지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마산역으로 향한 이날은 서울에 115년 기록상 최대 폭우가 내리던 날이었다. 탐방을 마치고 저녁에 다시 서울역에 도착해 30분이면 가는 집을 대중교통이 막혀 2시간 넘게 걸려 가는 길이 험난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해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하다. 다행히 창원은 맑은 날씨로 이준희 사무처장께서 마중 나와 맛있는 물회를 점심으로 먹고 임원들이 모여 있는 사무실로 향했다.
총 17개 지부에 2962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는 경남도지회는 박소야 도지회장을 중심으로 김옥매 서경애 김미숙 김은진 박정연 부지회장, 유애심 이경순 전수빈 이순심 김지영 강년숙 하예담 이승희 구희자 정현숙 강미영 상임위원, 오동현 이영순 장순희 감사가 지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준희 사무처장과 이제 막 입사한 이정아 과장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로 상의를 맞추고 김옥매 부지회장의 헤어아트 솜씨로 노란 코사지를 똑같이 부착한 모습이 경남도지회 임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는 9월26일 태국으로 출발하는 전국 지회지부장 해외연수 건으로 마침 임원회의가 있어 같이 회의에 참석해 도지회 현황을 엿볼 수 있었다. 
“경남의 모든 지부들이 이번 전국 지회지부장 해외연수에 다 같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으며, 연수를 통해 현재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다른 지회지부들의 사례를 듣고 배우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소야 지회장이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면서 참석한 임원들도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해외연수에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경남도지회는 오는 10월 25일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6일에는 ‘제1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앞두고 행사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도지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는 ‘원팀’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회장을 맡으면서 기술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투자를 많이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는 지부에는 직접 선수를 트레이닝 하는 강사를 보내 힘들게 멀리까지 오지 않아도 자기 지역 내에서 배울 수 있도록 배려를 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에 위생교육도 같이 실시해서 비회원 회원 할 것 없이 되도록 많은 미용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교육감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경상남도 내에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용을 꿈꾸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대학을 가거나 취업을 할 때 이번 대회가 하나의 스펙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에서 이번에 21기 기술강사 모집에 8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아마 전국에서 제일 많이 접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술강사에 도전하는 회원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배 강사들이 지도해주면서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기술강사들이 선수 교육, 지역 세미나, 기술강사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기술강사를 꿈꾸는 회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박소야 지회장은 회원 및 임원들이 오고 싶어 하는 도지회가 되도록 즐거운 지회, 마음이 부자인 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 박소야 지회장

“회원수 증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 박소야 지회장
▲ 박소야 지회장

올해 초 1월 경남의 마산, 창원, 진해 3개 지부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주어지는 특례시로 지정되어 창원특례시가 출범하면서 3개 지부가 지회로 승격해 도지회 산하에서 빠져나가게 됐다. 이로 인해 전체 회원 수의 37%가 줄어들게 됐지만, 박소야 지회장은 줄어든 회원수 만큼 각 지부의 임원들이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경남의 큰 지부들이 빠져나가면서 조금 어려워지긴 했지만 이제는 김해 진주 지부가 경남도지회의 큰 지부가 되면서 그 역할들을 해줄 것이고, 창원 마산 진해 지회도 같은 경남 안에 있으니 도지사배 같은 큰 대회는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입니다.” 
각 지부의 임직원들이 쉬는 날에도 비회원 또는 탈퇴한 회원들의 숍을 찾아다니며 회원가입을 유도하면서 사력을 다해 뛰어다니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회의를 하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올 수 있도록 앞으로는 1년에 한 두번은 멀리 있는 지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그쪽에서 모이기도 하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서로 모여서 바람도 쐬고 힐링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밝은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박소야 지회장처럼 임원들도 활기가 넘치는 모습에 즐거움만 가득한 경남도지회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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