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인성 안질환 노안과 백내장
건강 -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인성 안질환 노안과 백내장
  • 미용회보
  • 승인 2022.10.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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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검진이 필수

건강한 이들에게도 언젠가는 노화가 찾아온다. 노화는 어느 한 부분에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신체 부위는 불편함이 생기고 나서야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중 대표적인 부위가 바로 눈이다. 

일반적으로 평소에 우리가 사물을 볼 때 눈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깊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초점을 맞추고 빛의 양을 조절하는 등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눈에서는 활발한 작용이 일어난다. 

이러한 우리의 눈 역시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어 기능이 저하된다. 단순히 ‘시력이 나빠진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자연적으로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이를 오래 방치한다면 결국 악화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노화로 인해 점점 조절력을 상실하게 되며 이로 인해 근거리 사물을 보는 데 불편함이 생긴다. 이러한 노안은 노화에 따라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건강한 눈을 오래 유지할 수도 있다.

또한 노안만큼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할 안질환은 수정체가 점차 혼탁해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백내장이라고 볼 수 있다. 평소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흐릿한 시야, 이전에 비해 색이 덜 선명하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을 말하는 백내장은 노안과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노안과 유사한 증상으로,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노안백내장이 예전에는 ‘노인’들의 질환으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급격히 증가한 전자기기 사용,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으로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만큼 비교적 젊은 나이라고 하더라도 시력이 점차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눈 건강을 위해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초기 백내장의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없으며, 노안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운 만큼 치료시기를 놓쳐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일상에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안구 검진을 통해 증상을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듯 다른 노안과 백내장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언젠가부터 나타나는 시력 이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상세히 체크해 봐야 한다. 또한 세월이 흐르며 침침해지고 흐릿해지는 눈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만 받아들이는 것보다 정밀 검사를 통해 노안백내장 여부를 파악하여 이를 바로잡고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을 보는 작은 활동에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술적인 방법으로 개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안백내장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적 방법을 통해 노화된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마다 눈의 상태나 노화 진행 상황 등이 다르기 때문에 노안백내장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첨단 장비를 통해 정확도 높은 검사를 진행하는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안과전문의가 1:1로 전담하여 맞춤 진료를 진행하는지,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내장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해당 분야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추는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위한 첫걸음이다. 눈의 노화는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백내장의 경우 시력이 저하되는 것뿐만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까지 올 수 있는 만큼 노안과 백내장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


▲ 감남 아이디안과 대표원장 김중훈
▲ 감남 아이디안과
대표원장 김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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