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OMC 헤어월드컵’ 종합 2위 입상 기자간담회
‘2022 OMC 헤어월드컵’ 종합 2위 입상 기자간담회
  • 안예은 기자
  • 승인 2022.10.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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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의 심한 견제있었지만 다시 한 번 한국미용의 건재함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9월 19일, OMC 헤어월드컵 종합 2등 달성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 2022 OMC 헤어월드컵 종합2위
▲ 2022 OMC 헤어월드컵 종합2위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지난 9월19일 본회6층 회의실에서 지난 9월11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 OMC 헤어월드컵’ 대회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종합 2위에 입상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선심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옥규 부회장,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권기형 국제미용위원장, 국가대표 선수단, 김홍백 사무총장 등과 미용계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참가단 및 선수들의 소감을 들었다. 

▲ 이선심 중앙회장
▲ 이선심 중앙회장

이선심 중앙회장 - 이번 OMC 헤어월드는 2년 만의 출전으로 몇 번 출천한 선수들도 있었지만 첫 출전한 새내기 선수들로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레이디 테크니컬에는 박형대 정명호 김은지 선수가 출전했고, 레이디 패션 부문으로는 이다현 김정연 태원주 박련서 장희서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저야 선수들을 지도한 권기형 위원장님을 전적으로 신뢰했고, 그 책임감만큼이나 위원장님이 제 기대 보다 더 열의를 가지고 선수들을 지도하시고 이끌어주셨습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 우리 선수들은 전 세계 51개 국가 선수들이 참가한 큰 무대에서 자신의 역할을 차분히 감당해내며 전 세계 종합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여전히 한국미용이 건제 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먼 타지에서 시차 적응을 할 시간도 없이 늦은 시간까지 연구에 몰두하며 노력했던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정말 잘했다고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 이옥규 부회장
▲ 이옥규 부회장

 

이옥규 부회장 - OMC 헤어월드 참가단으로 함께하면서 선수들이 비좁은 호텔에서 연습하고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수들을 더 많이 챙겨주고 싶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선수들의 실력이 탄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지게 해낸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니다. 

▲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 사전부터 연습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본 실력대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선배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큰 무대의 위압감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 권기형 국제미용위원장
▲ 권기형 국제미용위원장

권기형 국제미용위원장 - 회장님께 선수들을 부탁한다는 특명을 받고, 선수들과 함께 OMC 대회라는 모험을 시작한 것은 저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2년 전에 비해 OMC 대회의 분위기와 헤어트렌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규정도 많이 바뀌었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종합 2위라는 값진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김홍백 총장
▲ 김홍백 총장

김홍백 총장 - OMC 대회에 관중들이 너무나 많아서 선수들이 체감했던 위압감은 더 컷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정보다 더 늘어난 참가국과 바뀐 규정으로 변화가 많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침착하게 집중력을 발휘하여 값진 2위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앞으로 어떤 대회를 나가도 탄탄한 실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형대 선수

박형대 선수 (테크니컬 부문) - 이번 대회는 감사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대회였습니다. 3년만의 대회 출전에 손이 많이 굳어있어서 걱정이 많이 됐지만, 권기형 위원장님의 탄탄한 지도 덕분에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대면으로 갑자기 바뀐 일정이었지만, 권기형 위원장님의 탄탄한 지도 덕분에 거머쥔 2등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회장님께서 마지막 포옹을 해주실 때는 그동안 노력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잊지 못할 성장통이 된 대회였습니다. 

▲ 정명호 선수
▲ 정명호 선수

정명호 선수 (테크니컬 부문) - 준비시간이 부족하고 여러 악 조건 속에서도 우리 선수단 모두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게 트레이닝을 해서 얻은 결과로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비록 여러 가지 변화로 많이 힘들었지만 완성된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 선수들 작품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된 대회였습니다.  

▲ 김은지 선수
▲ 김은지 선수

김은지 선수(테크니컬 부문) - 경험을 쌓기 위해 시작했던 지난 OMC 헤어월드를 올해도 출전하게 되면서 기대감과 동시에 부담감도 컸습니다. 
미용강국인 만큼 현장에서는 한국을 견제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저희 선수들 모두 부담감이 더 컸고 그럼에도 오로지 대회에 집중했고, 처음 출전하는 새내기 선수들도 자신의 몫을 잘 감당해주어 감사했던 대회였습니다. 

▲ 김정연 선수
▲ 김정연 선수

김정연 선수(패션 부문) -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문제였는데 권기형 위원장님과 선배 선수분들의 도움을 얻으며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영광스러운 기회였습니다.  

▲ 태원주 선수
▲ 태원주 선수

태원주 선수(패션 부문) - 함께라는 의미가 깊게 다가온 대회였습니다. 한국을 넘어 각국에서 참여하는 큰 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큰 기회인데, 선배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귀중한 경험을 했고, 저도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작품에 매진했던 것 같습니다. 

 

▲ 박련서 선수
▲ 박련서 선수

 

박련서 선수(패션 부문) - 선배들이 이끌어주고 팀원들은 옆에서 함께 힘을 북돋아주어서 용기를 내며 임했던 대회였습니다. 귀중한 기회를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다현 선수

이다현 선수 (패션 부문) - 첫 출전하는 만큼 긴장도 기대도 부담감도 많았습니다. 선수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제 몫을 다하려고 최선을 다했고, 다양한 문화와 헤어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희서 선수 (패션 부문) - 전 세계 51개 국가에서 모여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보면서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권기형 위원장님과 선수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김신아 트레이너
▲ 김신아 트레이너
▲ 장희서 선수
▲ 장희서 선수

김신아 트레이너 - 매번 선수의 입장으로 대회에 참석하다가 이번에는 도와주는 입장에서 참석하는 입장이었는데, 오히려 선수 때 보다 부담감이 더 컸던 것 같았습니다.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몫을 감당해내는 모습이 대견했고, 앞으로 선수들이 선배들보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본 대회였습니다. 

황춘희 강사 - 저는 18기 기술 강사로 추천을 받아 이번 대회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나라에서 우리 선수들이 당당하게 세계무대를 누비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모습을 보며 제 스스로가 감명을 받았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옆에서 미약하게나마 조력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동경했던 OMC 대회에 동행할 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춘희 기술강사
▲ 황춘희 기술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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