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회(지회장 최인자)는 지난 10월 17~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제15회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전 대회와 달리 다중이 모이는 경연부문을 지양하고 작품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으로 일반부와 학생부(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대회에는 경연부문을 취소했음에도 종전 대회 참가자를 웃도는 5백여 명의 종목별 선수단이 참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식전행사로 진행된 장기자랑에는 7개 지부에서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쳐 참석한 미용인들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상금 50만원이 걸린 장기자랑 우승은 군산지부 난타팀이 차지했다.
이어서 헤어스케치팀의 헤어쇼와 현대헤어쇼, 고전머리 헤어쇼가 진행된 개막식에는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도청 건강증진과 이경영 과장, 이선심 중앙회장, 최영희 국회의원, 온정이 전북여성단체 협의회장 등이 참석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최인자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기 동안 반목 없이 즐겁고 화합하는 지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도지사상인 대상(일반부 8종목, 학생부 8종목)과 지회장 상인 그랑프리(학생부), 금, 은, 동, 우수상 등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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