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산업 지원예산 확보 1차 관문 넘었다” 
“미용산업 지원예산 확보 1차 관문 넘었다”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2.1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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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국회 보건복지예결소위 18억 통과
IKBF· OMC 국가대표· 미용교육 사업 지원 예산으로 
▲ 예산지원 요청을 위해 최재형 의원을 면담한 이선심 중앙회장과 한임석 부회장
▲ 예산지원 요청을 위해 최재형 의원을 면담한
이선심 중앙회장과 한임석 부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가 지난 11월9일 미용산업 지원예산 18억원을 통과시켜 예산확보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었다. 
예결소위를 통과한 미용산업 지원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개최해오고 있는 IKBF 대회와 미용교육 사업 지원으로 15억원, OMC 국가대표 세계대회 출전지원 3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이 통과되기까지는 지난 대선당시 대한미용사회는 여야 양당에서 다양한 경로로 지지선언 요구를 받았으며, 미용계 현안인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한 예산 지원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강력하게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선심 중앙회장은 지난 10월19일 대통령실을 방문해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면담을 통해서 IKBF 대회지원 예산으로 8억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으며, 10월26일에는 종로구 국회의원인 최재형 의원을 종로구지회 임원들과 함께 만나서 8억원 예산 편성 협조를 요청했고, 복지부에 10억원을 요청해 수용됐다. 11월3일에는 한임석 부회장이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상임위 의장에게 협조를 구하고 보건복지위원인 서정숙 의원에게 예산확보를 위한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중앙회 사무처는 서정숙 의원실과 최재형 의원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세 곳에 미용산업 지원예산 관련 서류를 긴박하게 제출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재형 의원이 요청한 10억원에 더해 본회 고문인 최영희 의원도 지난 10월18일 전북도지사배 격려사에서 OMC 국가대표 지원금으로 3억원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임을 밝혀 대회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5억원이 증액돼 일단 18억원이 보건복지위 예결소위를 통과했다. 
미용산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은 지난 이명박 대통령 재직시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미용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첫해 9억원을 확보해 보건산업진흥원이 뷰티아카데미 교육사업, 공동브랜드 본연애 런칭, K-뷰티 해외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으나 매년 예산이 줄어들었다. 5년 정도 사업이 전개되다가 유야무야 중단되고 말았고, 지난 2016년 헤어월드대회 당시에는 단발성 예산으로 5억원이 지원 된 바 있다. 

국회예결위와 본회의, 기재부 조정 넘어야 최종 확정 
미용계 전체 힘 합쳐 총력기울여야 예산확보 가능 할 듯 
 

본회 김홍백 총장은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 예산안 통과와 관련해서 “정부 예산은 국가 예산안 확정 절차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확정 된다”며 “이미 시도지사배는 수년 전부터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어 중앙회가 개최하는 IKBF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 명분은 충분히 확보됐지만 이제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이고 국회 예결위와 기재부 조정, 여야 국회의원 모두가 참석하는 본회를 통과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미용계에서는 미용산업 지원예산 확보까지는 미용계 전체가 모두 힘을 합쳐 정부와 여야의원들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때라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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