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6일 부산시협의회 회장으로 김지원 부산시 동래구 지회장이 임명됐다. 16개구 지회로 구성된 부산시협의회는 그동안 경선을 통해 협의회장을 선출하다 이번부터 중앙회장이 협의회장을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김지원 부산시협의회장을 만났다.
부산시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소감은?
우선 큰 중책을 맡은 것 같아 어깨가 무겁고 부담이 큽니다. 협의회장이 중앙회장님의 임명으로 바뀐 것에 대해 부산시 16개구가 더욱 단합하고 화합된 모습으로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임원구성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감사 두 분(부산 남구 전지인 지회장, 부산 북구 이혜숙 지회장) 및 김철상 협의회국장님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협의회로서 앞으로의 운영 계획은?
오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앙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2018 국제미용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부산시장배 미용경기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중앙회장배 경기대회를 부산시 지회장 및 실무자들과 잘 협조해서 인원 동원에 힘쓰고, 많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부산시장배 미용경기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동안은 일반부 선수보다 학생부 선수들이 많았는데, 일반부 선수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선수교육과 모집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는?
부산시가 한마음이 되어 단합이 잘 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16개구 지회장 및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잘 듣고 서로의 의견을 하나씩 조율해 나가면서 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1년 동안 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음 협의회장이 바통을 잘 이어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업무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점차 변화되어가고 있는 부산시협의회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