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 2023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 개최
중앙회 - 2023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 개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2.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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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지회 및 협의회 등 시상
-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반대에 대한 의견 표명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지난 1월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전국의 지회·지부장 및 실무자, 산하 위원회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경남 고문 및 김순자 전 감사, 고정자 설영희 전 부회장 등 원로들이 참석해 2023년 계묘년의 힘찬 시작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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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을 시작하기 전에 최우수 지회에 대한 수치 시상과 2022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분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이 끝나고 이선심 회장을 시작으로 부회장단 이사, 위원회, 전국 실무자, 중앙회 직원 등의 순으로 상호간에 새해 인사를 하며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앙회는 25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해야 할 중요한 한 해”라며, “무엇보다 올 한해는 중앙회나 지회지부가 재정적으로 건실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이날 시무식이 끝난 오후에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지난해 12월 1일 최영희 국회의원이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반대하는 규탄시위를 전국 공중위생단체 연합회와 함께 집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이선심 회장은 “22년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긴급하게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을 만나 공중위생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법안 철회를 약속하셨기 때문에 오늘 시위를 보류하고 법안이 철회되는 과정을 엄중하게 지켜볼 것이며, 시위는 보류됐지만 오늘 시무식에서 법안 반대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견은 표명할 것이다.”고 투쟁 의지를 전했다. 

강경남 고문의 축사와 덕담에 이어 김홍백 사무총장이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우리회의 입장을 참석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홍백 총장은 “대한미용사회는 1986년 11월 공중위생법이 시행되고 32년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장관이 허가한 법정 단체로서 위생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최영희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법정 단체 외에 지정기준을 갖춘 법인에게 위생교육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 지정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된 경우 등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것은 협회가 아니더라도 법인 회사가 위생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민원이 하나라도 접수되면 우리 280여 개 지회지부의 지정이 취소될 수 있는 무서운 조항이다.”고 개정법안의 철회 이유를 강조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준비된 피켓을 들며 박정조 부회장의 구호에 맞춰 “협회 말살, 법안발의 경악한다!”, “배은망덕 국회의원 퇴진하라!”, “절대 위생교육 빼앗길 수 없다” 등을 외치면서 법안 철회에 대한 강력한 의견을 표명했다.
다음 순으로 김홍렬 총무국장이 2023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주요일정에 대해 발표했으며, ‘2022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활동’에 대한 영상을 다함께 시청했다. 이어 병단식과 건배제의를 통해 신년의 각오를 다지며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며 오찬과 함께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수상자 명단과 2023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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