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 161-“미용인 출신 국회의원에게 거는 기대,  미용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안 풀었으면”
기자칼럼 161-“미용인 출신 국회의원에게 거는 기대,  미용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안 풀었으면”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4.04.23 15: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미용인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우리가 정치에 대해서 정치인이 거기서 거기라고 체념하고 투표하지 않은 것도 의사표현이지만 국가의 운명에 또 내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치는 차선을 선택하든 차악을 선택하든 선택을 강요하게 됩니다. 제가 어느 지부 위생교육 강의에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용인 출신 국회의원 당선이 유력하다는 설명을 했는데 정치이야기는 하지 말자는 지적을 해주셔서 바로 말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좋든 실든 정치에 영향을 받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최영희 전 중앙회장이 비례대표 21번의 공천을 받아 국회출범 당시에는 국회에 입성을 하지 못했지만 앞 순번의 비례대표 2명이 장관과 미주대사로 차출되는 영향으로 국회의원 임기의 약 절반을 수행하는 비례대표 승계 국회의원으로 입성했습니다. 미용계의 기대도 엄청났고 역사적인 일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영희 의원과 공중위생단체 또 미용사회의 관계는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극심한 대립구도가 형성됐고, 미용계와의 마찰을 빚으면서 국회의원 배출이라는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미용관련 각종 법안에서도 엇박자를 내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다가 21대 국회가 끝나버렸습니다. 
이번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된 7순위 오세희 후보는 13번까지 당선자 중에 여유있게 당선됐다고 봅니다. 7번 순위로 공천됐을 경우 정치권에서는 최소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0번은 당선권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당선을 예약한 상황이었습니다. 국회에 입성한 오세희 후보는 메이크업협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다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했고, 이번에 두 번째로 국회에 입성한 미용인이 되었습니다. 
사실 각 직능단체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되면 예를 들어 의사 약사 간호사 노동조합 등등 출신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정 등을 도모하게 됩니다. 그것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발 제도를 도입한 취지이기도 할 것입니다. 
미용계에는 이러저러한 풀어가야 할 현안이 많습니다. 한류문화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마당에 정부와 업계가 K-뷰티의 장기적인 발전계획마저도 수립하지 못하고 시장에만 맡겨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메이크업 협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공중위생단체들과 소상공인들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오세희 의원이 미용계와도 적극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용계가 오세희 의원을 통해서 관련 입법활동에 도움을 받고, 미용계도 오세희 의원의 정치활동을 응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123 미용회관 5층
  • 대표전화 : 02-585-3351~3
  • 팩스 : 02-588-5012, 525-1637
  • 명칭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 제호 : BeautyM (미용회보)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한미용사회중앙회.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