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경영과 기업 경영
자기 경영과 기업 경영
  • 박창준
  • 승인 2024.07.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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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개인이 자신이 아닌 타인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검증된 방법이 없다. 영원히 없을 것으로 본다. 개인이 타인을 관리하는 방법은 없지만, 조직이 조직원을 관리하는 입증된 방법이 있다. 인간은 이기적이며 사회적인 동물이다. 이런 사람들을 개인이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제 합리적이거나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례가 전혀 없다. 인간의 이기성은 생존 때문이며 사회성은 생식을 위해서다. 생존과 생식은 생명의 절대적 이익이다. 이기심-이타심-협동심 모두는 이익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에서 나타난다. 진화생물학적, 사회심리학적, 문화인류학적 이익 3가지를 통해서 타인 관리가 가능하다.
사회적인 인간은 권력과 이익 앞에서 나약하다. 이익의 격차가 서열 즉, 권력을 만든다. 격차의 우위에 위치한 사람은 조직원을 관리할 수 있다. 격차의 힘은 이익에 대한 관점에서 생긴다. 어디에 관점을 두느냐 또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힘의 격차가 달라진다. 개인이 인간을 이끌거나 관리하는 힘은 이러한 격차(이익)에서 나온다. 개인(이익)이 뭉치면 권력이 생긴다. 사회적인 동물에게 <3의 법칙>이 작용하는 순간부터 권력자는 마치 대자연의 중력이나 진공처럼 사람을 끌어당기고(지도력) 빨아들일(소비력) 수 있다. 지도자는 사회적이어야 한다. 이익의 격차가 이권이며, 힘의 격차가 권력이다. 이 두 힘으로 개인을 관리할 수 있다. 도덕, 양심, 인권이라는 것은 이권과 권력의 진실에 당분을 입힌 당의정이다.
이권이나 권력이 없는 사람이 개인을 관리하려면 자기 경영을 통해서 이권과 권력을 만들어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자기 경영을 통한 본보기가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영향력이 발휘되기까지 기간을 단축하는 길은 이권과 권력의 격차를 키우는 것이다. 영향력을 끼치려는 사람 즉, 경영자 또는 관리자는 조직원에게 이익과 힘의 격차를 크게 느끼게 해야 한다. 이권과 권력의 격차가 낮거나 없는 사람이 조직원을 이끄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영자나 관리자의 자기 경영의 첫걸음은 이익과 힘의 격차를 부풀리는 것이다. 첫째는 화장, 복장, 계급장으로 격차를 키운다. 둘째는 급여로 격차를 키운다. 셋째는 실력(경제력, 지력, 체력, 성취)으로 격차를 키운다. 이 세 가지의 관리가 자기 경영이다. 자기를 관리하지 못하면서 타인을 관리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기업 경영을 하려는 사람은 먼저 자기 경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머리가 좋거나 지식이 많거나 열정이 높으면 전문가가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훌륭한 경영자가 되는 건 아니다. 경영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지능이나 열정은 선천적 요인이 강하지만, 목표 달성 능력은 학습을 통해서 발전한다. 전문가는 특별한 기술이나 훈련을 필요로 하지만, 경영자는 이런 것들과 관계가 멀다. 경영자의 목표 달성 능력은 특별한 훈련이나 뛰어난 기술이 아니다. 훌륭한 경영자에게 필요한 자질은 올바른 습관이다. 개인을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지, 결코 쉽다는 뜻이 아니다.
전문가와 경영자의 차이는 목표달성 능력이다. 기업 경영을 통해서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경영자는 우선 자기 경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영자는 기업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결국 그런 경영자는 나쁜 본보기가 된다.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은 지능, 지식, 노력과는 별개의 것이다. 30년간 경영컨설턴트로 자영업자, 병원, 기업, 정부기관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대학 교수로서 경영학을 연구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목표달성 능력은 배워야 한다. 아직까지 인간의 DNA에는 <기업 경영>이나 <목표 달성> 유전자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의식적으로 본능을 누른 후 목표 달성 능력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를 습관화 해야 한다. 경영은 다이어트와 유사한 점이 많다. 식욕의 본능을 누르고, 식이 요법을 배워서, 꾸준히 습관화 하는 것이다. 목표달성 능력 즉, 경영이 어려운 이유를 요약하면 3가지다. 첫째, 천부적으로 타고나지 않고 후천적이다. 둘째, 그래서 수행자처럼 본능을 절제해야 한다. 셋째, 배운 것을 꾸준히 습관화해야 한다. 자기 경영의 힘은 의식으로 무의식을 누르는 능력이다.
선진국과 후진국 국민의 유전자의 우월성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기업경영은 인간의 유전자에 없다. 기업은 인간의 창작물이다. 목표달성 능력도 창작물이다. 목표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으며 노력에 따라서 성공이 결정된다. 경영자의 급여는 지식이나 재능으로 책정해서는 안 된다. 철저히 목표달성 여부에 따라서 지급해야 한다. 전문성이 높고, 리더십이 훌륭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고 해서 훌륭한 경영자가 아니다. 경영자의 능력은 오직 하나 목표달성 능력이다. 경영자는 자기 경영을 기반으로 조직 내에서 조직을 통해서 목표달성 능력을 발휘한다. 조직을 구성하고 조직을 경영하는 유일한 이유는 목표달성이다. 인류의 행복과 미래는 목표달성 능력이 결정한다. 

-사람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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