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탐방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지부
지부탐방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지부
  • 안예은
  • 승인 2018.1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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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탐방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지부

 

“300명의 회원들의 단합 · 화합 · 친교를 목표로
   내실부터 튼튼히 다지는 지부가 되겠습니다.”

 

                                               경기도고양시지부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호수공원을 비롯하여 한류월드 킨텍스, 라페스터, 웨스턴돔 일대가 고양 관광 특구로 지정되어있다. ‘고양시 꽃박람회’를 통해 지역이름을 많이 알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생활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104만 시민 행복 도시 고양시 중심인 일산동구, 그 안에서 미용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산동구지부탐방을 다녀왔다.


일산동구지부 탐방을 가는 날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나 싶더니 겨울 바람도 간간히 섞여 불어오는 듯한 쌀쌀한 날씨였다.
지부 탐방은 왜 인지 모르게 기분을 좋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 새롭게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미용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나름의 정의를 내려 본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평소와 다른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유이다.
“어서 오세요 어서~”
환영의 목소리가 사무실 밖까지 들렸다. 협회사무실에 들어서니 이미 모든 임원진들이 자리에 착석해 촬영준비를 하고 있었다.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치고 몇몇분을 제외하고는 고객들이 기다리신다며 황급히 숍으로 돌아갔다.
일산동구지부는 방소림 지부장을 중심으로 김은영 차정미 부지부장 박찬희 감사 이영복 이미자 김연재 김성희 이정호 장오예 장순정 최정일 김나경 상무위원이 함께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실무는 박취아 사무국장이 맡고 있다.

300여명이 협회활동을 하고 있는 일산동구지부. 방소림 지부장은 “회원 가입율을 높이기 위해 국장님과 함께 비회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소림 지부장은 같은 학부를 졸업한 선후배 관계인 박취아 사무국장에 대해 “지부 회원들의 회비 관리에 아주 철두철미한 분이며 마찬가지로 일처리가 빠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일산동구지부는 얼마 전 임원회의에서 회비를 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관해 방소림 지부장은 “지부의 발전을 위해서 5천원 인상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인상안이 통과 될 수 있었던 것은 임원진들과 회원들이 미용에 관한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지부장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고양시장배 개최를 맡게 되었다던 방소림 지부장은 당시 박취아 사무국장과 함께 몇 일 밤을 새며 헤어쇼 예산과 일정을 짰던 순간을 회상했다. 방소림 지부장은 “고양시는 시민 중심인 지역이기 때문에 미용경연대회나 헤어쇼를 준비할 때 회원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하며 헤어쇼의 세부적인 일정과 프로그램까지 세세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일산동구지부는 봉사활동에도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한다. 방소림 지부장은 “저희 지부는 한 달에 한번 셋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도 하고 있는데 특별히 임원진 뿐 아니라 미용실 스텝들에게도 권유하여 미용봉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 일산동구지부 임원들과 함께 금 뱃지를 맞추었다고 한다. 방소림 지부장은 “미용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고객들의 머리를 시술하자는 의미와 일산동구지부를 이끌어가는 행동하는 미용인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마지막까지도 지부를 함께 이끌고 가는 임원들과 사무국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방소림 지부장 왼쪽 가슴에 달린 일산동구지부 글자가 새겨진 뱃지가 유난히 더 반짝여 보이는 듯 했다. 방소림지부장의 목표대로 내실부터 단단해져서 남은 비회원도 회원으로 유착하는 일산동구지부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방소림 지부장

“지부장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래도록 미용인으로서 살아가겠습니다”

 

                                                           경기도 일산 동구 방소림지부장

 

방소림 지부장은 지부의 큰 발전이나 행사진행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는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데, 바로 저희 임원진들과 회원들을 관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함께 있던 박취아 사무국장에 대해서는 “같은 학부 선후배 사이라 그런지 친밀하게 느껴진다”며 “박취아 사무국장은 제가 먼저 요청하기 전에 회원들 관리에 항상 힘쓰고 밝고 싹싹한 에너지로 지부에 활기를 더해줍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지부장 자리를 거쳐 지부장 자리까지 온 방소림 지부장은 기술강사와 고전머리기술강사 뿐 아니라 홍보위원회에서도 활동 한 바 있다. 방소림 지부장은 “20대 초반에 이철 헤어커커 스텝으로 미용계에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30년 가깝게 숍 운영을 해오며 참 열정적으로 미용을 해왔다”며 “고객들에게는 항상 좋은 제품으로 최고의 시술을 해드리는 원장이고 싶다”며 고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방소림 지부장은 “지부장의 자리는 임기가 정해져있지만 헤어디자이너로서는 임기없이 오랫동안 고객들의 머리를 스타일링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방소림 지부장의 바램을 통해 미용을 사랑하고 고객들의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미용인’임을 느낄 수 있었다.

 

안예은 기자
yeeun4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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