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지회 - “회원분들과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지회 - “회원분들과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4.03.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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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양천구지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 서울시 양천구지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퇴근 시간대에 양천구지회로 향했다. 예상했지만 서울시내 교통체증으로 인해 약속된 7시에 도착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예정된 시간 안에 양천구지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속속 임원들이 모이고 사무실을 좀 정리해서 우선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현재 펼치고 있는 중앙회 사업 관련하여 하나은행과 보람상조 관계자들의 사업설명이 이어졌다. 
현재 서울시 양천구지회는 490여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협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신열 지회장을 중심으로 김계형 손남균 배복심 부지회장, 김경숙 하진수 감사, 박영택 이성자 박성지 박영미 송희경 이영임 임은숙 강정은 상임위원이 지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회 실무는 정정욱 사무국장이 맡고 있다. 

“양천구지회를 찾아주셔서 환영합니다. 임원회의 시간에 맞추어 저녁시간에 방문을 요청드렸습니다. 오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자 거의 모든 임원분들과 강신열 지회장님이 담소를 나누고 계셨고 우리 일행을 반갑게 환영해주었다. 
“우리 양천구지회는 아시다시피 지금의 지회사무실이 자가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으로 안정된 사무실을 확보할 수 있었지요. 제가 지회장에 당선되고 새로운 분위기로  다시 페인트칠을 하고 환경미화작업을 좀 했습니다. 회원들이 쾌적한 사무실에서 교육도 받고 차도 마시고 임원회의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강신열 지회장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양천구지회는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고 거의 한 달에 한 번이나 많으면 두 번 정도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3~4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다고 한다. 호응이 좋아 80여명까지 참석한 날에는 경우에는 지회사무실이 비좁을 정도란다. 

“제가 지회장에 나서면서 회원들과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을 최대한 자주 실시하겠다는 것과 회원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산악회를 발족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기술세미나를 꾸준히 하고 있고, 산악동아리를 조직해서 한 달에 두 번 가까운 등산을 통해 회원들과 친목도 다지고 산행을 하면서 지회를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 많은 의견들을 나눕니다. 사실 일반 회원분들은 중앙회와 지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계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나 임원들이 먼저 정확하게 현안을 파악하고 회원분들에게 알리고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남자 지회장인 만큼 젊으신 원장님들을 수시로 찾아가고, 협회활동에 냉소적이었던 남자 원장님들의 협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양천구지회는 남자임원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일단 지회장님이 지회 업무를 워낙 꼼꼼하게 체크하시기 때문에 저 또한 회원들의 의견이나 임원분들의 의견을 소상하게 보고 드리고 상의해서 실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국장님들도 공통적으로 겪고 계시는 비회원업소에 대한 회원가입 유도 방문 등이 실무자로서 어려운 점이지요.” 
정정욱 사무국장이 실무자로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주고 후배는 선배를 믿고 따르는 양천구지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매월 임원진들이 돌아가면서 관내 복지관에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서 양천구지회를 끌고 갈 수는 없는 것이고요. 임원분들이 앞장서서 도와주고 있고 저와 국장님이 호흡을 맞추어서 회원들을 챙기면 지회에 대한 신뢰가 커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이 믿고 의지하는 지회가 되겠습니다.”
강신열 지회장의 다짐이 든든하게 다가왔다. 


인터뷰 - 강신열 서울시 양천구지회장   

▲ 강신열 지회장
▲ 강신열 지회장

“준비된 지회장, 회원들이 행복한 미용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새내기 남성지회장, 중앙회 홍보위원, 양천구에서 95년도에 미용실을 오픈하고 부지회장 감사로 18년 동안 활동하면서 준비된 지회장. 강신열 지회장은 그 스스로가 원칙주의자라고 밝힌다. 
“제가 지회임원을 맡은 지는 오래됐습니다. 처음에는 고사하다가 누군가는 해야 한다면 나라도 최선을 다하자고 맘먹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항상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 때로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저에게 상처가 될 때도 있었지만 그것도 저란 사람이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회임원들은 회원들을 위해서 앞장서서 협회를 이끌고 나가야 합니다. 저는 욕을 먹더라도 옳은 일이라면 고수할 것입니다.”
강신열 지회장의 목표는 서울시내에서 가장 비회원이 적은 지회, 대규모 장사하는 교육이 아닌 실속있고 알찬 교육, 회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활동이라고 한다. 
“제가 지회장에 취임하면서 등산동아리를 발족시켰는데 버스를 대절하고 그런 등산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비효율적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가볍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에 등산을 표방하고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가 선거를 통해서 지회장을 선출하는 것은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면 새롭게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라는 의미로 저는 받아들입니다. 경선을 했지만 회원분들이 저를 90%이상 압도적인 지지로 지회장에 선출해준 이유라고 봅니다. 더 발전하는 양천구지회로 변화를 추구하겠습니다. 회원 분들만 믿고 열심히 전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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