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항상 오늘을 살아내는 것이 삶이지만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먹어가고 역사는 쌓인다. 2023년이라는 한 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절반을 돌아서는 오늘은 무척 덮다. 매년 맞은 상황이겠지만 여름이 왔음이 생경하다. 미용회보라는 제목을 생각하면 세월의 무게가 이번 호가 더 먹먹하다. 1983년 7월에 탄생한 미용회보가 40년, 나처럼 중년이 되었다. 마흔 살 미용회보의 생일을 소박하게 챙기고 싶다. 그래 우리 중년이 되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한 달 한 달 걸어가자 꾸나! 살찌는 건 쉽지만 그 외에는 도무지 쉬운 일이라곤 하나도 이달의 책 | 서영민 기자 | 2023-06-01 11: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