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홍보위원회 이광종 위원장
인터뷰 - 홍보위원회 이광종 위원장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1.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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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위원회는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아닌 대한미용사회의 첨병이자 핵심일꾼입니다"

지난 10월 27일 이사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임명받고, 12월 1일 위원회를 결성해 첫 번째 홍보위원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연일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아쉽게도 회의는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24대 집행부에서 새롭게 홍보위원회를 이끌 신임 이광종 위원장을 만나 홍보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 들었다.

홍보위원장을 맡으셨는데요.
많은 고심 끝에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홍보위원회는 거의 이름만 있는 유명무실한 위원회나 다름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미용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될까, 발언권이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명예만 가지고 있는 위원회가 아닌 중앙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저와 홍보국이 함께 노력 할 것입니다.

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현재 위원회는 저를 포함해 총 3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부위원장들을 필두로 3개조로 나뉘어 맡은 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매달 발행되는 미용회보를 모니터링 하고, 광고주를 소개하고 회원들에게 광고주 제품을 소개해 광고주에게도 도움이 되는 위원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미용인들에게 불합리한 정부 방침이나 법안, 부당한 언론기사가 나왔을 경우 홍보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정부부처에 항의하고, 미용계에 필요한 법안 등을 국회의원들에게 협조 요청하는 역할도 할 것입니다. 이 모든 회의내용, 행사소식, 미용계 현안논의 등은 홍보위원회 단체 메신저 방을 통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것입니다. 이 단체 메신저 방에는 중앙회장님을 포함해 홍보위원회와 홍보국직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황애자 부회장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셨습니다. 모든 업무를 컨트롤하느라 바쁘신 회장님을 대신해 중앙회와 홍보위원회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주십사 간곡하게 부탁드렸습니다. 홍보위원회는 단지 위원회로 그치는 것이 아닌, 중앙회의 전반적인 행사나 업무, 주요현안을 홍보하는 ‘국정홍보처’같은 위원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그동안 행사 때마다 어깨띠를 두르고 도우미 역할에만 그쳤던 홍보위원들의 모습은 이제 잊어주십시오. 홍보위원은 대한미용사회 정책과 전반적인 현안을 홍보하고 연구하는 대한미용사회 첨병이자 핵심일꾼입니다. 위원들이 다른 위원회에 비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저 또한 새롭게 홍보위원회 위상을 정립하고 위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위원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홍보국 직원들 또한 새로운 각오로 홍보위원회 활성화에 전력해 주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zzi03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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