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선심 회장은 지난 2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산림비전센터 10층 국제회의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가 주최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의 ‘소상공인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난 2월 취임 후 소상공인들과 처음 갖는 만남으로 소상공인들의 업계 현안 애로·건의 청취 및 답변을 갖는 자리였다.
권칠승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방역조치 준수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에 감사하며, 올해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에 집중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심 중앙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미용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와 사업장 산재예방 관련 교육 지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
아울러, 함께 참석한 소상공업계 대표자들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 법제화와 무이자 긴급대출 지원, 임대료 지원방안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호소했다.
권칠승 장관은 이에 대한 답변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을 조속히 법제화하고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두텁고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면서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소상공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김지혜 기자 zzi03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