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 "NCS로 한국만의 헤어미용 표준을 만들다"
연구소 - "NCS로 한국만의 헤어미용 표준을 만들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8.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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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 센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사례집'에 우수 사례로 소개돼

지난 7월 2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 공공기관, 특성화고, 훈련기관 등 13곳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담은 ‘일터 현장을 바꾸는 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여기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도제센터(센터장 송영우)가 NCS 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기관으로 미용부문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헤어디자이너 NCS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2014년 정부와 함께 만든 것으로 현장에서 NCS 기반 자격을 설계하여 현장과 교육, 자격의 미스매치를 없애는 데 앞장서왔다. 그동안 ‘눈치가 없다’, ‘일머리가 없다’며 입직자 개인의 역량부족으로 치부해버렸던 미용업계의 관행이 사실은 제대로 가르쳐줄 표준화된 교육훈련지침서의 부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NCS를 통해 알게 된 셈이다.

NCS가 가져온 헤어미용업계의 깜짝 놀란 만한 변화로 영국, 미국, 일본 등의 헤외 브랜드를 기반으로 내부교육을 진행했던 프랜차이즈 미용업계 대표 브랜드들도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며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이는 직무분석을 통해 개발된 NCS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해외 교육프로그램을 선호하던 미용업계의 관행을 깨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 것이다.
한편, 중앙회는 2016년 일학습병행사업에도 참여해 특성화고 학생이 기업에 채용되어 학교에서는 이론교육을 받고 기업에서는 생산 장비로 현장훈련을 하면서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양성되는 제도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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