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학과 뷰티미용교육이 함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대한미용교수협의회(회장 장미라) 주최로 지난 8월19일 세종시에서 열렸다.
이날 장미라 회장은 개회사에서 “타 학회와의 교류·협력으로 뷰티미용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한미용교수협의회가 되어 대한미용교수협의회는 뉴-노멀 시대에 미래대학과 뷰티미용교육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의회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부설연구기관인 뷰티산업연구소와 함께 ‘미용교수학습연구회’를 출범시킨 대한미용교수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미용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연구회에서 미용분야 발전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대한미용교수협의회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하계 연수회는 ‘뉴-노멀 시대에 미래대학과 뷰티미용교육이 나아갈 길’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에는 장미라 대한미용교수협회장, 손지연 대한미용교수협부회장, 이효숙 (前)대한미용교수협회장, 전희영 대한미용교수협 총무이사, 최미정 제이코스메틱 이사 등을 비롯해 협의회 관계자 소수가 참석했다. 대한미용교수협의회는 일반대학·전문대학·대학원의 헤어전임교수를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06년 창립됐다. 현재 대한미용교수협의회 임원진으로는 △장미라 회장(목포과학대 교수) △손지연 부회장(한국영상대 교수) △전희영 총무이사(대덕대 교수) △윤지성 재무이사(대전보건대 교수) 등이 있다.
이날 연수회는 △개회사 △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박주희 한국고등직업교육혁신운동본부장(삼육보건대 혁신기획처장)이 맡았다. 박주희 본부장은 ‘매타버스 캠퍼스와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제 ‘메타버스’는 뷰티·미용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앞으로 교육 분야에서 메타버스가 더욱 확산할 것이다. 이미 몇몇 대학에서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을 이용해 입학식과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가 있다”며 “뷰티·미용분야에서도 메타버스를 접목시킨다면 뷰티·미용업계 역시 한층 더 발전될 것”이라며 뷰티미용학과 교수들은 메타버스를 접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미정 제이코스메틱 이사가 ‘CPA를 활용한 컬러에너지테라피’라는 주제로강연했다. 최 이사는 CPA(컬러인적성검사)로 ‘인생의 목적’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사람은 누구나 고유의 ‘컬러’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며 “CPA 검사는 자신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잠재 역량을 찾는데 매우 적합한 직무적성검사 프로그램으로 컬러를 이용해 생명에너지를 활성화 시켜주고 삶에 필요한 에너지를 강화시켜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