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호 회장칼럼 "미용실 전용 손해보험, LCD스크린 보급 등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1월호 회장칼럼 "미용실 전용 손해보험, LCD스크린 보급 등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미용회보
  • 승인 2021.10.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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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스산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낙엽이 뜨거운 여름을 뒤로하고 가을이 깊어졌음을 느끼게 합니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를 안고 출발한 11월입니다. 
저희 중앙회는 KBF 2021 대회도 치러야 하고, 그동안 코로나 방역으로 미루어 놓았던 많은 행사들을 다시 기획해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이사회의에서 중앙회는 회원님들을 위한 두 가지 안건 추진을 의결했습니다. 
하나는 ‘미용실 손해보험 계약’인데 미용실에서 고객을 상대해서 시술을 하다보면 종종 고객에게 대인 대물 피해를 발생시키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회원님들이 각자 개인적으로 비싼 보험료 보험을 드신 분들도 있었고 또 울며 겨자 먹기로 배상금을 지불하고 합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 중앙회가 KB손해보험과 제휴하여 손해보험 상품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보급하게 됐습니다. 미용실 10평 기준으로 보험료 1년 10만원(월8,300원) 정도를 부담하는 미용실 전용보험을 내놓게 됐습니다. 
미용실에서 시술불만 고객 분쟁으로 크게 문제가 됐던 두피손상과 상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하나는 회원 미용실에 샵 판매용 LCD 스크린 무상공급을 추진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55인치 LCD 스크린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스크린 샵인쇼핑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50%를 해당 미용실에 제공하게 됩니다. 

솔직히 미용실 전용 손해보험이나 LCD스크린 공급은 그동안 중앙회가 해보지 않았던 일들입니다. 
공무원들의 세계에서는 복지부동(伏地不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괜히 일을 만들어서 하기 보다는 바짝 엎드려 몸을 사린다는 말인데 중앙회도 그럴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한 분 한분들이 판단이 다르기 때문에 중앙회가 괜히 일을 만드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일들이 모두 회원여러분들을 위해 시작한 일들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팬데믹 이후에 빠르게 4차 산업환경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은 미룰 수 없습니다.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업소 수익이 된다면 중앙회는 어떠한 일도 하겠습니다. 중앙회가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일들을 추진해서 미용사회가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들은 물론 전국의 임원, 실무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제 24대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이 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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