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회(지회장 이옥규)는 지난 10월 4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한 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는 청주시 상당구지부(지부장 박영해), 서원구지부(지부장 최영희), 흥덕구지부(지부장 안미경), 청원구지부(지부장 박현순), 진천군지부(지부장 노성예) 회원 28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48시간 전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아야 했고 이슬람문화를 고려한 봉사자 배치 등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미용 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 300여 명이 미용 봉사를 받았다.
행사를 총괄한 이옥규 충북도지회장은 “갑자기 고향을 떠나오신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봉사하기 위해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회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노성예 진천군지부장 역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의 호응이 커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고향을 떠나 어려움이 많겠지만 진천을 고향처럼 생각하며 한국에 잘 정착하길 바라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라고 봉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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