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인터뷰 -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2.02.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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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 극복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지난해 미용기술위원회도 코로나 상황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요.

미용기술위원회 뿐만 아니라 다른 위원회들도 그렇고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서 활동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틈틈이 기술교육도 실시했고, 무엇보다 24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20기 기술강사 27명을 선발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엄정한 선발과정을 거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강사를 선발해서 보람이었습니다. 우리 미용기술위원회는20기 강사까지 배출된 대한미용사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기술강사도 1기부터 20기까지 5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술강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해야 회원들도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기술강사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KBF 대회가 열리면 항상 기술강사들이 헤어쇼, 선수배출, 심사위원 등으로 맹활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술강사는 대한미용사회의 꽃’이라는 말도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기술강사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었기 때문에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용기술위원회 위원장이면서 서울시 광진구 지회장이기 때문에 선수배출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무래도 이동이나 모임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지방에서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에 서울에서 선수를 많이 배출하자는 목표를 세웠고, 역대 이래 서울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서울에 계신 기술강사님들과 또 서울시 지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올립니다.  

- 올해 미용기술위원회 계획은?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1박2일로 총회와 워크숍도 개최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기술교육과 트렌드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자주 개최할 계획입니다. 당연히 21기 기술강사도 선발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미용사회 기술강사가 20기까지 배출되고 이제는 21기를 선발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고 봅니다.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뷰티를 미래세대들이 이끌어 갈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선배강사로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미용기술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위원회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영민 기자 ymseo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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