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2년도 헤어디자인 직종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잡마켓’이 지난 7월 7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 제2전시장 A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2년도 헤어디자인 직종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잡마켓’은 학습기업과 학생 상호간 충분한 탐색과 선택권을 보장하여 서로가 원하는 채용과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도입된 과정으로 채용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 강현철 이사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김선녀 이사, 도제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잡마켓은 3천여명의 학생들이 잡마켓을 통해 1600여개의 기업에 매칭되는 학생 간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올해는 집중적으로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더 큰 관심을 높이고 산업인력공단은 일학습병행을 더 확대하여 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을 통해 산업계의 각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전문기술인의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김선녀 이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미용사회는 2017년도부터 학생들에게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현대적 도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이사장님 이하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2개 기업과 8개 학교 및 유관기관 등이 부스로 참여해 기업간 도제학생이 일학습병행 시작 전 상호간 정보공유, 다대다(多대多)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매칭하는 기회를 얻으며, 타로, MBTI체험, AR/VR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