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복 서울시협의회장
송순복 서울시협의회장
  • 서영민 기자
  • 승인 2018.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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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인들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1월 서울시협의회 회장으로 송순복(서울시 광진구지회장)이 임명됐다. 신임 송순복 협의회장을 만나 앞으로 서울시협회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지, 서울시 협의회장으로서 포부와 각오를 들었다.                                

 

▲ 송순복 서울시협의회장
▲ 송순복 서울시협의회장

- 서울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오랫동안 광진구지회장으로 지회를 이끌고 있고, 중앙회 이사로 협회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 같습니다. 막상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그동안 협회활동을 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열심히 활동했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 입장에서는 이번이 미용인들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아무래도 서울시협의회의 가장 큰 행사는 서울시장배 일 텐데요.

서울시협의가 치르는 가장 큰 행사죠. 최영희 중앙회장님 등 많은 분들이 애쓰신 결과 서울시장배가 만들어졌고, 전임 협의회장님들의 노력으로 몇 번 개최되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해는 10월2일 개최예정인데 어떻게 하면 더 발전된 대회의 모습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여러 지회장님들과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울시장배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는데 그 때 그 때 일회성 지원이 아닌 조례제정을 통한 상시적 지원이 되도록 조례를 제정하는 일에도 협의회장으로서 여러 지회장님들과 힘을 모아 추진할 생각입니다.

강북구 심정임 지회장님을 총무님으로 모셨고, 감사는 성동구 김명희 지회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25개 지회 지회장님 모두가 임원이지요.

- 협의회장으로서 어떻게 서울시협의회를 이끌겠다는 포부와 각오가 있으시면.

협의회 사실 확정된 예산이 있거나 채용된 인력이 있는 조직이 아닙니다. 협회회장을 맡은 지회 사무국장이 협의회 국장을 겸하는 형태이죠. 엄격한 의미에서 협의회는 서울시 지회들의 단합을 위한 친목모임이라고 판단됩니다. 처음에는 경선을 통해서 협의회장을 선출하다보니까 단합과 친목도모라는 원래 취지에 벗어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중앙회장이 행정경험이 많은 지회장들 중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는 본래 목적에 걸맞게 단합과 친목을 위해서 보다 포용하고 충분히 지회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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