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호 회장칼럼 - “24대 집행부에 보내주신 회원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5월호 회장칼럼 - “24대 집행부에 보내주신 회원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선심
  • 승인 2023.04.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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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되돌아보면 언제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중앙회는 오는 6월20일 정기총회를 치릅니다. 
올해 정기총회를 통해서는 역사적인 25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아쉽지만 24대 집행부는 그 역할을 다하게 됩니다. 
24대 중앙회장으로서 마지막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정관의 규정에 따라서 저는 이번 5월호를 통해서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24대 집행부를 성원하고 응원해주셔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 속에서 출범한 24대 집행부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린 당연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하루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동분서주 달려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조직을 안정화시킬 수 있을까? 여러분들의 중지를 모아서 임원임기를 4년 중임제로 정관을 개정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우리 조직의 잦은 선거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런 세대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년 중임제 지회지부장 선출은 이미 실현됐고, 이제는 미용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중임제 중앙회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협조로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IKBF 대회도 두 번이나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서 중앙회 부채를 크게 줄이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고충처리위원회 증모가발위원회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난 몇 달간은 우리 단체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 ‘미용사법 발의’를 저지하기 위해서 총력투쟁을 전개했습니다. 두 법안에 대한 강력 저지는 작은 불씨까지 모두 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를 두고 물가를 떠나는 엄마의 심정입니다. 
24대 집행부가 추진했던 모든 일들은 중앙회장인 저 혼자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부회장님 이사님들이 이사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모아주시고, 전국 지회지부 임원들과 전국 실무진들이 각자의 역할을 해주고 무엇보다 전국의 회원 여러분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입니다. 
돌이켜보면 긴장의 연속인 시간들이었지만 어떠한 부분에서는 밀려오는 진한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24대 집행부는 코로나와 함께 시작하고 끝도 같이 하게 됐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나마 어느 정도 당연한 것들을 당연하게 이뤄지도록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글을 통해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전국의 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미용사회가 발전하는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5월 
             제24대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이 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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