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 149 - “총회(總會)와 위생교육, 미용사회에서 중요한 업무입니다”
기자칼럼 149 - “총회(總會)와 위생교육, 미용사회에서 중요한 업무입니다”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3.04.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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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월 6월은 완연한 봄과 초여름으로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이지만 대한미용사회는 총회를 개최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4월 지부총회, 5월 지회총회, 6월 중앙회총회로 이어지는 일정이 전국적으로 곳곳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총회(總會)의 총자를 살펴보면 실사변이 있어 실이 이어주어서 합할 총 또는 모두 총이라고 불리고 회는 모임이니 모두가 합하는 모임 정도로 풀이할 것 같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안건을 토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열리는 어떤 단체 전원의 모임, 사단 법인의 전체 구성원에 의하여 조직되고 종합적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 의결 기관이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전체 회원들이 모여서 한 해를 결산하고 예산을 승인받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중앙회는 7만여 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서 총회를 개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거부터 회원 100명당 1명의 대의원들이 대표해서 총회를 치러왔고, 지회지부는 회원 전원총회를 개최해오다가 21년도에 정관을 개정해서 지난해부터 회원 전원총회 규정을 좀 완화해서 회원 100명 이하는 1/3, 100명~300명 이하 1/4, 300명 이상 1/5로 총회의사정족수를 완화했습니다. 
지회지부가 전원총회 개최시 총회 성원에 어려움이 크다는 의견을 반영한 정관개정이었지만 어디까지나 전원총회의 차선이었습니다. 이렇게 완화된 총회의사정족수를 적용하는데도 총회 성원이 어렵다는 말씀하시는 일부 지회지부도 있는데 그렇다면 사단법인의 의미를 되새겨보아야 합니다. 사단법인은 사람이 모이는 법인체이고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는 법인입니다. 
올해는 가뜩이나 위생교육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지도감독이 강화되어 중앙회도 한시도 긴장감을 놓지 않고 위생교육과 지회지부 총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중앙회는 가급적 위생교육은 회원 비회원을 구분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부득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위생교육과 총회를 개최할 경우 먼저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교육이 완전 종료된 후에 장내 정리와 시간 차이를 두고 총회를 치러야 합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국장님들의 어려움이 정말 크실 것이지만 총회와 위생교육 참가 인원을 그래도 국장님들이 잘 예측(관내 위생교육 대상자와 인터넷 교육 신청자 추이 등을 감안)할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 대형 강당에서 치를 경우 앞쪽부터 착석해서 채우는 장내안내와 정리, 위생교육이 끝나고 듬성듬성 앉아 계신 회원들에게 반드시 앞쪽으로 착석하시도록 다시 협조를 구하고 총회를 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총회를 개회하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시는 전국 국장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대한미용사회 총회가 질서 있고, 수준 높은 총회다운 총회로 치러지기를 바람에 몇몇 지회지부 총회를 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서영민 홍보국장 ymseo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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