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탐방 - 부산 해운대구지회
지회탐방 - 부산 해운대구지회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4.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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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의 단합된 지회, 행복한 해운대구 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부산 해운대구지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 부산 해운대구지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4월이면 곳곳에 벚꽃축제가 한창인 시기이지만 예년보다 일찍 전국적으로 동시에 개화하다 보니 4월초에 축제를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벚꽃 엔딩이 되어버렸다. 
부산으로 가는 KTX 안 유난히 외국인이 많은 객실에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뜸했던 관광객들이 붐비면서 부산은 관광특구로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바닷바람으로 아직 쌀쌀한 부산 해운대구, 택시를 타고 지회 사무실로 이동했다.
408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부산 해운대구지회는 서희애 지회장을 중심으로 박은경 수석부지회장, 박창희 부지회장, 손복만 김태연 감사, 이성희 김소연 박순옥 박효병 안경숙 이미숙 이혜숙 조경옥 상임위원이 지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김현철 사무국장과 이명희 과장이 지회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먼 길 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희애 지회장이 선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날은 임원 회의가 있는 날로 임원들 모두 하와이 꽃목걸이를 연상시키는 장식을 목에 걸고 단합된 모습으로 단체 사진을 먼저 찍었다.
“근본적으로 지회 살림살이가 흑자가 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거듭된 회의를 통해 지회 회계장부를 투명하고 철저하게 검토하면서 방안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임원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회원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헤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희애 지회장은 해운대구 지회장으로 취임한 지 1주년이 되는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던 여러 교육 및 행사를 차츰차츰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들이 샵에서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맞춤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회가 교육의 장을 열어주고 싶어요. 해운대지회에 소속된 기술강사, 기능장 등 교육 현장에 계시는 분들과 함께 협력해서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선정해 맞춤식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희애 지회장은 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육자로 활동하고 부산시장배 선수교육 및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해 오면서 교육에는 언제나 진심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 국비교육 등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해운대구에 위치한 미용학원과 연계하여 염색, 커트, 퍼머, 업스타일 등 뉴트렌드 교육을 중점으로 회원들 샵 경영에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희애 지회장과 함께 해운대구 지회 발전을 위해 재입사를 결심한 김현철 국장과 이명희 과장도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업무적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남다른 각오로 일하고 있다.
“회계사 사무실과 업무제휴를 통해 회원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세금 신고 및 세금 관련 문의들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저희도 함께 도울 것입니다.” 회원들이 지회의 일원으로서 협회에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강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은 관광의 도시로 특히 해운대구는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해요. 그런 특성에 맞게 구청에서 진행되는 행사 등에 지회가 함께 참여해서 미용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미용에 대해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및 체험관도 만들어서 미용인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작은 체구와는 정반대로 원대한 꿈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서희애 지회장. 그리고 오로지 회원들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친 해운대구지회 임직원들이 함께 이뤄가는 해운대구지회의 앞날이 기대된다.


인터뷰 / 서희애 지회장

▲ 서희애 지회장
▲ 서희애 지회장

“회원들의 경영에 보탬이 되는 교육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부산 사하구지회에서 임원 생활을 하고 해운대구지회로 이전해 부산시 미용인들의 기술교육에 힘써온 서희애 지회장. 대한미용사회 8기 기술강사이면서 경성대학교 뷰티최고위 과정 주임교수를 오랫동안 역임하고 대한미용사회 부산 기술강사회 회장, 부산시장배 심사위원장, 국가기술자격검정 미용사 실기감독 등 자신이 가진 미용 재능을 언제나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었다. 
“제가 그렇게 늘 교육에 앞장서고 중요시했던 영향이 커서인지 우리 해운대구지회는 미용기술을 연마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등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됐어요. 그 덕분에 상임위원 4명이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고 대학에 진학하기도 했습니다.”
공부하는 임원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면서 결국에는 회원들을 위해 공부한 재능을 펼칠 것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격려하면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운대구는 다수의 우수한 강사들이 포진해 곧 세미나도 활성화해서 회원들의 업소 경영에 보탬을 드려야죠. 그게 지회가 회원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운대구지회는 지회 발전을 위해 그리고 회원들을 위해 지회 임직원들이 언제나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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