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대한미용사회 증모가발위원회 김호 부위원장이 증모가발 연구를 집대성한 ‘증모학·증모가발학’을 출간하고 지난 6월 13일 대전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호 부위원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이번 책 출간은 ‘증모학’과 ‘증모가발학’은 증모술을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제가 20여년 강의해왔던 콘티들과 녹음 내용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교재를 만들고 지난해 약 70여명의 집필위원과 김서원 총괄 집필위원, 송현주 총괄 편집위원, 이경은 삽화위원 등 많은 이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내 작품”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들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이론적 학문적으로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김호 부위원장은 “우리가 증모가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학문으로 자리 잡는데 이번에 출간된 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케이증모 가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앞으로 10년 전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인이 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으로 성공하길 바랍니다. 여기모인 여러분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기술이 빛이 나지않는 현실에서 증모가발학은 완전히 다른 분야로 자부심을 가지고 선구자란 의식을 가지고 일선에 나서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증모학’은 정교한 한 가닥 증모술부터 가발술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다양한 탈모 유형을 소개하고, 탈모 진행 상황에 맞는 다양한 커버 기술을 총망라하여 제안하고 있다.
‘증모가발학’은 △ 모발과 탈모의 이해 △ 성형가발술 △ 가발아이론펌 △ 가발수선 △ 위그테일러 등으로 구성돼 증모가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증모학과 증모가발학은 증모를 배우려는 미용인에게 훌륭한 기술서 역할은 물론 미용 학원·대학용 교재 등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출판기념회에서 참석한 이들은 두 권의 책이 350여 페이지에서 400여 페이지에 이를 만큼 이론과 실기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어 세계적으로 중모가발 분야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역작이라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두 권의 책은 벌써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유명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증모가발을 공부하는 여러 나라 미용인들로부터 번역 출간을 제의받고 있다.
증모학 | 353쪽 | 스마트인 펴냄 | 4만2천 원
증모가발학 | 397쪽 | 스마트인 펴냄 | 4만2천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