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지회 - “능동적인 자세로 임원들과 함께 활기찬 지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전 동구지회 - “능동적인 자세로 임원들과 함께 활기찬 지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4.03.27 13: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전광역시 동구 지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 대전광역시 동구 지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1시간여 만에 도착해 대전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지회사무실이 위치해 있었다.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모여 임원들은 고강철 지회장의 주재로 진행되고 있는 임원회의에 열중해 있었다. 회의에 방해되지 않게 잠시 옆에서 촬영준비를 하며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었다. 드디어 회의를 마치고, 바쁘신 임원들을 위해 단체사진을 먼저 촬영 후, 대전 동구지회에 대해 들었다.

총 405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대전광역시 동구지회는 고강철 지회장을 중심으로 김종숙 강민정 부지회장, 김선경 김소은 김영미 박미영 유구현 이복준 이영서 한경숙 상임위원, 이미순 문혜정 감사가 지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박옥경 사무국장이 지회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임원들 외에 고윤남 박금임 김의숙 박은정 장병희 김미은 김숙환 이명숙 양선희 허현미 최선희 유명화 윤향숙 함금예 김현진 이미향 엄연자 홍진숙 구역장들이 각자의 구역 회원들을 관리하고 있는 등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구역장들 또한 참석해 지회를 이끌어가는 일원으로서 함께 단체 촬영을 했다. 

“제가 중앙회 기술강사면서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지회장이 되고 나서 회원들을 위한 교육적인 부분이 제일 신경이 쓰였고,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에 협회에서 늘 받아왔던 교육에서 탈피해 프랜차이즈에서 성공한 교육이나 마케팅 등을 지회 교육에 도입해 회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전국에 유명하고 실력이 우수한 기술강사들도 물론 계시지만, 거기에 국한되지 않고 시야를 넓혀 가끔은 SNS에서 유명한 스타강사들도 초빙해서 그들의 레시피와 마케팅 방법을 알아가는 것도 회원들의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살롱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고강철 지회장은 젊은 미용인들에게 협회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젊은 층에 맞춰 교육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문화적인 요소를 가지고 접근하고 이해하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해주고, 열려있는 마인드로 창의적인 의견을 나누면서 파격적으로 혁신할 줄 아는 용기가 협회에는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요즘은 나이가 많던 적던 SNS를 거의 하잖아요. 미용실 마케팅도 SNS를 통해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있는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사진이에요. 잘 찍은 사진 한 장이 천장의 홍보지보다 홍보효과가 더 좋은 것처럼 포토그래퍼처럼 좋은 카메라, 전문적인 기술로 촬영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가진 스마트폰으로 더 이상 뿌연 사진이 아닌 멋진 스타일을 촬영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교육도 진행예정이에요.” 교육도 요즘 시대에 맞추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고강철 지회장은 강조하면서 시에서 지원을 받아 좋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지회 운영 또한 프랜차이즈의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부분을 받아들여 시스템화 하고 지회장이 자리에 없더라도 부회장 체제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월 지회 소식지를 통해 교육 홍보도 하고 중앙회에서 온 중요한 공지사항이나 협회 큰 행사, 신규회원 환영 문구 등을 게재해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있어요. 지회에서 매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회원들이 좋아합니다.” 
고강철 지회장이 당선되면서 미용계에 처음 발을 들였다는 박옥경 사무국장은 유쾌한 성격과 친화력으로 매일 대전시의 다른 지회로 출근하면서 사무국장들에게 업무를 배웠다고 전했다. 기회는 변화와 혁신에서 오는 것처럼 임원들과 능동적인 자세로 회원들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대전 동구지회의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인터뷰 / 고강철 대전시 동구 지회장

▲ 고강철 지회장
▲ 고강철 지회장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과 트렌드를 해외에 많이 알리고 싶어요.”

중앙회 기술강사로 미용회보 헤어테크닉도 오랫동안 연재하고 지난해 제25대 홍보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면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강철 지회장.
지난 2월 베트남 호치민 미용협회로부터 초청받아 13명의 중앙회 기술강사들과 함께 베트남 미용인 500여명이 보는 앞에서 헤어쇼를 선보였다고 한다.
“너무 많은 베트남 미용인들이 참석해서 저희도 감개무량했고, 호치민 협회장 또한 저희의 헤어쇼를 보고 감동하셨어요. 커트, 염색, 판타지스타일, 고전머리 등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과 트렌드를 맘껏 보여주었고, 한류의 영향으로 많이 호응해주고 기립박수를 쳐주셨어요.” 
베트남과 ‘미용기술 문화 교류회’를 통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헤어쇼를 진행한 고강철 지회장은 베트남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매년 헤어쇼를 개최하기로 MOU도 맺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트렌드가 조금 뒤쳐졌을 뿐 기술이 쳐져있진 않았어요. 기술과 트렌드로 앞서가고 있는 우리가 도움을 주면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문화적 상생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난해 IKBF 대회에서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아시아 6개국과 ‘아시아 뷰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베트남 호치민 미용협회도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 측에서 올해 ‘2024 IKBF’ 대회에 베트남 미용 아티스트들을 파견하기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베트남과 우호적 관계를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이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관계가 더욱 발전되어 양국의 미용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일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123 미용회관 5층
  • 대표전화 : 02-585-3351~3
  • 팩스 : 02-588-5012, 525-1637
  • 명칭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 제호 : BeautyM (미용회보)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한미용사회중앙회.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