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명장 헤어아트전 "미용에서 예술을 보다"
김진숙명장 헤어아트전 "미용에서 예술을 보다"
  • 미용회보
  • 승인 2018.09.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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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 김진숙명장 헤어아트전

김진숙명장 헤어아트전 “미용에서 예술을 보다”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 김진숙 명장(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의 헤어아트전 “미용에서 예술을 보다” 전시회 오픈식이 인사동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8월 8일 17시에 있었다. 이번 작품전은 8월 8일부터 시작해 14일까지 전시됐다.
김진숙 명장의 헤어아트는 미용과 미술을 접목시켜 만들어내는 예술이다. 김진숙 명장은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소재로 모발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화학시술과 염색을 통해 다양한 선과 색상으로 작품세계를 표현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미용인들은 “버려지는 머리카락으로 완전히 새로운 아트 세계를 창조해내는 것이 놀랍고,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보며 미용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김진숙 명장은 전시회 개회사를 통해서 “전시회에 참석해주신 오랜 인연 최영희 회장님을 비롯해서 정매자 위원장과 내외빈 여러분들게 감사 드리고 작품을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수 많은 실패의 과정이 있었지만 이렇게 전시회를 통해 헤어아트를 알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헤어아트가 세상 밖으로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화 되고 상품화 되어질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미용을 상품화 시키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전시회 오픈식에는 최영희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정매자 미용기술위원장 등 많은 미용인들과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오픈식을 축하했다.


안예은기자  yeeun4262@naver.cm

 


 

인터뷰- 작품 전시회 연 김진숙 명장

 

“미용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헤어아트 예술을 알리고 싶었어요”

 

 

화랑들과 골동품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한 인사동 거리. 특별한 예술분야인 헤어아트 전시회가 열렸다.
“헤어아트라는 예술분야가 그래도 우리 미용인들에게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고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인사동 갤러리를 빌려서 전시회를 연 김진숙 명장. 이런 일 자체가 미용명장으로서 헤어아트 예술분야를 개척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단다.
“작품을 구성하고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붙였다가 떼어내기를 수많은 시간과 땀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에 대한 애정이 많아요. 작품 구상을 위해서 다양한 미술 전시회나 작품을 보러가기도 하고요. 미술이나 공예나 조각이나 모두 예술이고 결과적으로 헤어아트도 예술이라는 꼭지점에서는 모두 만나거든요.”


김진숙 명장은 하나의 작품이 되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고 작가 자신이 공부하는 만큼 작품 세계도 넓어지는 것 같다고 한다.
“미용분야가 예술로 나아가는데 가장 난제가 작품의 보존성이라고 생각했어요. 미용에서  머리카락이라는 상징성도 크고,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활용한다는 것도 좋았고요, 제가 헤어아트의 매력에 빠진 이유입니다. 일반 대중들이 헤어아트를 통해 미용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만족합니다.”


서영민기자 yms@beautyass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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