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과 뷰티는 물론, 인테리어 브랜드의 새로운 부티크들이 줄지어 오픈했다. 각 브랜드의 DNA를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공간에서는 구매 욕구를 더할 ‘핫’한 신상품부터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즐거운 연말 쇼핑을 위해 직접 방문하면 좋을 취향저격 매장 5곳을 소개한다.
■ 남성부터 여성, 아이들까지 패셔너블한 공간의 탄생
영국 신사들의 수제화로 유명한 ‘처치스’가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달 1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문을 연 처치스 매장은 우드 소재와 브라운 컬러가 어우러져 젠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처치스는 11월 16일에도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여성을 위한 새로운 쇼핑 공간으로는 지난달 1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 자리 잡은 ‘로에베’ 매장을 꼽을 수 있다. 국내 4번째 로에베 매장인 이번 부티크는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고안한 ‘카사 로에베’ 콘셉트로 설계되었는데, 스페인 석회석, 월넛 우드, 콘크리트 등의 소재가 조화롭게 사용되어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성 가방부터 의류, 액세서리, 아이웨어 등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홀리데이 시즌 기념 캡슐 컬렉션인 ‘맥킨토시’ 중 일부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이곳에서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키즈 패션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겐조 키즈’는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대구점, 부산 본점, 진주점에 이어 광주점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겐조 특유의 화려하고 강렬한 그래픽 패턴을 담은 아동복과 키즈 액세서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예뻐지는 새로운 뷰티 성지
패션에 이어 뷰티업계 역시 새로운 공간으로 화제를 모았다. ‘필로소피’는 지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시코르 강남역점에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특별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무드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롯데 잠실 에비뉴엘 ‘온앤더뷰티’ 매장에서도 필로소피를 만날 수 있으며, 12월 1일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새로운 필로소피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 신개념 모듈식 가구를 만나다
패션·뷰티 외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주목하자. 독일에서 온 모듈식 가구 브랜드 ‘스위스모빌리아’가 12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6층에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연다.
11월 5일 국내 론칭 후 온라인몰을 오픈한 스위스모빌리아는 원하는 취향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컬러와 소재, 디자인 등을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신개념 가구 브랜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팬널 컬러와 매트 소재의 튜브 등을 신상품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스토어 기간 동안 5%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프리미엄 가구 전용 세정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 처치스, 로에베, 겐조 키즈, 필로소피, 스위스모빌리아]
